음암면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지역기관, 사업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채움 나눔냉장고 정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음암농협(대표 이석근), 사랑나눔회(대표 이승관), 원우상사(대표 정구현), 미문교회(대표 김영호), 영광물류(대표 박대호), 대교포장건설(윤태황), 황춘성 전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현금후원 및 쌀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 사랑 채움 나눔냉장고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
최신득 음암면장은 “사랑채움 나눔냉장고에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를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은 지난 4월 28일부터 사랑채움 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쌀, 캔참치 등 즉석식품 등을 보관해 시민누구나 가져가고 채울 수 있게 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