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의원 832명 중 619명이 참여한 모바일 투표에서 294표를 획득한 박 전 육군대장이 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후보로 나선 김동완 당진시 당협위원장은 198표,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127표를 각각 획득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뜻을 모아 반드시 차기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15 총선 때 천안을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오프 됐다. 이에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막판에 이정만 통합당 후보와 단일화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