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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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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오1.JPG
문건오 (주)인애드컴 대표

 

#지혜

물고기는 어항 속보다 강 속에 더 많이 있고, 지혜는 책 속보다 삶속에 더 많이 있다. 어항 속에 담긴 물고기는 강 속에 있는 물고기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 책 속에 담겨 있는 지혜는 삶 속에 있는 지혜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지혜는 삶 속에서 구하고 익혀 나가야 한다.


#인격

잘한 일에 박수를 치거나 비도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일에 비난을 가하는 것은 정당할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잘한 일에 질투를 일삼거나 비도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일에 동정을 보내는 것은 정당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다.

 

#비범

비범한 사람의 보물은 그의 고귀한 가치를 존중하는 훌륭한 재료이다. 그 중 세 가지는 바로 ‘풍부한 지혜’와 ‘예리한 판단력’그리고 모든 사람을 행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곧은 인품’이다. 지혜는 가슴이 아닌 머리에 의지해야 한다. 물론 상상력도 훌륭한 재산이고 또한 진실한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배려도 중요하다. 사람은 20대에 강한 의지력을, 30대에 풍부한 지혜를 그리고 40대에는 예리한 판단력을 가진다. 이해력이 빠른 사람은 고양이의 눈을 가지고 있어서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정확하게 추측해 내고 정곡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래서 이들의 눈에는 혼잡하고 어수선한 일도 질서정연하게 보인다. 우리의 주변에는 삶을 풍요롭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훌륭한 재료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언제 어디서든지 이 사실을 기억하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혜로운 삶을 만들어 가라.


 

[알립니다] 서산타임즈가 출향인사인 문건오씨의 ‘지혜롭고 싶을 때’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지면을 통해 잠시 ‘쉼’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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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오의 ‘지혜롭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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