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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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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자 작가1.jpg

 

강현자 작가2.jpg


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은 오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양화가 강현자 작가 개인 초대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파스텔톤과 원색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지난 20여 년 동안 양귀비꽃을 그려낸 작가의 에스닉(ethnic)적인 패턴과 꽃을 통한 힐링(healing), 인간의 자연에의 귀의(歸依)를 갈망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강 작가는 서산출신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본 타마미술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수학 후 7회의 개인전, 아트페어 및 200여회 이상의 수상경력을 가지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양귀비 화가라는 별칭이 따라다닐 만큼 여러 작품마다 양귀비꽃을 사용하고, 양귀비꽃의 꽃말 '위로', '위안', '몽상' 외에도  '사랑·열정·긍정·희망·치유·행복'을 표현하며,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치유'를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피어난 양귀비꽃 군락을 맞이할 수 있으며 7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있을 전시 오프닝에서는 작가에게 양귀비꽃에 대한 작품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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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창작예술촌, 강현자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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