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초선의 이수의 의원이 선임됐다.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7명은 지난 22일 후반기 의장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을 실시해 이수의 의원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의원은 “이수의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기로 내부 논의를 마쳤다”며 “다만 나머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3곳은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는 만큼 논의를 더 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산시의회는 전체 13명 중 더불어민주당 7명, 미래통합당 6명이다.
의장 선거가 교황선출방식인 점을 감안하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을 차지할 공산이 크다.
서산시의회는 25일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3명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여 원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반기 원구성에서 의장 등 5석을 모두 가졌으나 부의장으로 선출 된 이수의 의원이 사퇴하면서 미래통합당 장갑순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