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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비, 최정예 전투조종사 10명 탄생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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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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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투비행단.JPG
지난 18일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 수료식에서 홍순택(준장·앞줄 가운데) 단장과 수료 전투조종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류지항 하사 촬영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에서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책임질 최정예 전투조종사 10명이 탄생했다.

20전비는 지난 18일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Combat Readiness Training)’수료식을 열고 일선 전투비행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할 전투조종사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한 전투조종사들은 제157전투비행대대에서 9개월 간에 걸쳐 공대공ㆍ공대지 작전 등 전투조종사로서의 임무수행이 가능한 실전적인 훈련과정을 마쳤다.

수료식에서는 김형민 중위가 작전사령관상, 이지민 주우이가 전투사령관상, 이선규 중위가 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교관 임무를 수행한 김경민 소령과 안지훈(임)소령(진)은 각각 작전사령관과 공중전투사령관 표창을, 정비요원 이준희 하사는 제20전투비행단장 표창을 받았다.

훈련과정을 지휘한 제157전투비행대대장인 금경연 중령은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최고 수준의 인내력이 요구되는 훈련과정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조종사들이 앞으로 전투현장에서 그 능력을 최대로 발휘해주기를 바란다” 며 “현재의 안보상황을 실질적인 힘으로 뒷받침하는 최정예 전투조종사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KF-16 전투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영공을 방위하는 공군의 핵심 전투비행단으로, 실제 공중 작전 수행뿐만 아니라 임무에 투입 가능한 전투조종사 교육 및 양성도 담당하며 대한민국의 영공을 완벽하게 지키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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