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비 300억 배정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광역 공모사업 접수
충남도가 정부로부터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비 300억 원을 배정받았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시ㆍ도가 직접 선정하는 광역 공모사업 접수 계획을 10일 공고했다.
광역 공모사업은 시ㆍ도가 자율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선정하면 국토부가 적격성과 타당성을 평가한 뒤 추진 여부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사업 유형은 △우리동네 살리기(5만㎡) △주거지 지원형(5~10만㎡) △일반근린형(10~15만㎡) 등 3가지 중소규모 사업으로 국토부는 모두 5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배정된 300억 원으로 내달 공모에 나서 오는 8월경 3~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앙공모에도 총괄사업관리사업, 인정사업 등에 5~6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앙부처에서 충남도는 도시재생 진도관리 및 업무추진에 있어 타 시ㆍ도보다 선도적 행정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중앙공모에서 더 많은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