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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2 21:12
수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호)는 지난 2일 수석동 96-2번지 일원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구마 심기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어 고구마 모종을 심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하여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일산서구 주엽1동에서 실시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동호 위원장은 “바쁜 개인의 일정을 뒤로하고 이번 고구마 심기에 선뜻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날 심은 고구마가 지역 인재 양성에 조그마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가꾸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수석동장은 “날씨가 다소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심기 봉사에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월례회의 등을 서면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방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