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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심 보듬은 인천 시민들

인천 중국어마을 직원들, 음암서 마늘 캐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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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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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_기념촬영.jpg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부족 등으로 인한 농촌지역의 인력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시민들이 서산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인천 차이나타운 소재 사회적기업인 중국어마을(대표 조경순)은 지난 28일 전 직원이 음암면 한 마늘농가를 찾아 마늘 캐기 일손을 보탰다.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의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시민 40여명과 음암면봉사회회 회원과 함께 1만여m² 마늘 밭에서 마늘 캐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_마늘캐기.jpg

조경순 대표는 “대다수 교육기업들이 현재 패닉 상태다. 그러나 손 놓고 있을 수만 없다는 취지에서 모든 사회적기업들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미션을 위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면서 “실제 활동을 해보니 시기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천시민자원봉사회 고기창 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농촌 일손 부족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도농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환경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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