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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고남3리, 어르신 7명 까막눈 벗었다

지난 21일 배움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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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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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가 졸업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연면 제공

 

성연면(면장 전용문)은 지난 21일 성연면 보건지소에서 ‘배움학교’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맹정호 시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졸업영상 상영,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졸업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들은 80대 후반으로 지난 4년 동안 한글과 간단한 수학 등 초등 과정을 마쳐 책 읽기는 물론 스스로 편지 쓸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됐다.

맹정호 시장은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로서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만학의 열정과 수고를 꾸준히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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