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5분발언 통해 다양한 의견 제시
가충순ㆍ안원기ㆍ조동식ㆍ이연희 의원
서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가충순 의원, 안원기 의원, 조동식 의원, 이연희 의원 등 4명이 5분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충순 의원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산사랑 상품권 운영에 있어 △물가를 고려한 5만원권 발행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사용처 일부 제한 △원활한 순환을 위한 유효기간 단축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안원기 의원은 코로나19 비상근무를 비롯해 각종 계절 관련 상황근무까지 겹쳐 공직자들이 격무에 지쳐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8~9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를 최대 3일까지 제공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조동식 의원은 최근 입주민의 도를 넘어선 갑질 행위에 목숨을 끊은 경비원의 사례를 안타까워하며, 서산시민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온정을 손길을 내밀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연희 의원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청사입지 선정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시민여론수렴을 당부하는 한편, 근대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예술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신청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