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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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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_의자배치.jpg
▲18일 오전 부춘동은 재난지원금 신청자간 접촉을 막기 위해 2미터 간격으로 의자를 배치한 가운데 한 직원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춘동 제공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는 이른바 ‘현장 접수’가 시작된 18일 서산지역 15개 행정복지센터가 시민들로 북적였다. 센터를 찾은 이들은 대부분 중장년층 이상으로, 한 주 앞서 시행된 온라인 신청이 익숙지 않아 직접 이곳에 나왔다고 입을 모았다.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한 주민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거리 두기를 강조하는 등 다양한 예방책을 세운 모습이었다.

부춘동 주민 박모(72)씨는 “인터넷으로 지원금을 접수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절차가 복잡할 것 같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며 “오늘부터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는 걸 알고 기다렸다가 맞춰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민 최모(76)씨도 “우리 같은 노인들은 그런 거(온라인 신청) 잘 모르고, 그냥 동사무소에서 하는 게 속이 편하다”고 말했다.

부춘동(동장 김영중)은 최근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벌어지고 있는 탓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이었다. 주민들이 방문하자 바로 체온을 측정했고, 직원들은 대기하는 주민들에게‘거리 두기’를 강조하기도 했다. 청사 마당에는 텐트4개를 치고 의자는 2미터간격으로 배치하는 등 주민들 간의 접촉을 최대한 막았다.

김영중 부춘동장은 “오늘이 현장 접수 첫 날이라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이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자 줄 간격이나 탁자 간격에서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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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접수…행정복지센터‘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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