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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상상플러스, 이가네남원추어탕 동참
제31호점 나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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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11 20:11
동문2동(동장 박성현)은 관내 이가네남원추어탕(대표 이용규)이 동문2동 상상플러스 31호점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신철)는 지난 10일 이가네남원추어탕에서 ‘동문2동 상상플러스’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신철 위원장과 이용규 대표는 매월 추어탕 50인분을 독거어르신들께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각자 서명을 마쳤다.
조신철 위원장은“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이가네남원추어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희망하는 다양한 업체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상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박성현 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등 맞춤형 복지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각종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플러스’는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복지사업 통합브랜드로, 서로(相)가 서로(相)를 보살피며 함께 하는(plus)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뜻으로 지난 2018년 7월 이후 현재까지 30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매월 15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