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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풀린 날씨가 변수

해미천 벚꽃구경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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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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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권고하면서 서산지역 봄 축제가 일찌감치 취소 됐지만 완연한 봄날을 맞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부쩍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확산우려도 커지고 있다.

서산시 등에 따르면 봄철 서산지역 대표 축제인 해미 벚꽃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취소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보름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적극 권고하면서 벚꽃 명소로 알려진 주요 관광지와 기관 등도 출입 자제와 통제 등을 고심하고 있다.

서산지역 벚꽃 명소로 알려진 해미면 해미천을 비롯해 대산 망일산, 운산 개심사 등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적극 요청 조치에 동참하고자 올해만큼은 관광객 출입 통제를 검토 중이다.

이희정 해미면 주민지원팀장은 “해미천이 벚꽃 명소로 알려지면서 매년 3~4월 벚꽃 구경을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출입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최근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자 서산지역 주요 관광지에는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대산읍 삼길포의 경우 지난 주말 상춘객들로 북적이며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봄꽃 축제 현장 방문을 금지할 수는 없지만 인파가 몰린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도 있는 만큼 가급적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서산시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여러 사람이 모인 곳은 가급적 피하고 야외활동시 2m 이상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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