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성일종 예비후보가 23일 3번째 공약으로 ‘대산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3일 출퇴근 상습 정체구역인 대산읍 대로리 명지교차로에서 가진 발표에서 성 예비후보는 ▷대산당진고속도로 대산IC 신설 ▷대산 독곶~대로(국도38호) 4차로 확장 ▷영탑~대로(국도29호) 도로 건설 ▷첨단정밀화학특화지 조성 ▷대산~이원 연육교 ▷대산항 인입철도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성 예비후보는 “대산~당진고속도로가 힘겹게 예타를 통과해 예산을 확보했지만, 대산IC가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의 실망감이 컸다”며 “현재 국토부, 도로공사와 대산IC 반영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산 독곶~대로(국도38호) 4차로 확장사업과 대산 영탑~대로(국도29호) 건설사업은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국토부안에 반영돼 타당성 조사가 시행 중인 만큼 결과가 나오는 대로 예산을 확보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성 예비후보는 “대산 첨단정밀화학단지가 현재 산업단지 계획수립에 착수했지만, 투자기업들 간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진행이 늦춰지고 있다”며 “하루빨리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대산항 인입철도와 대산~이원간 연육교도 이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