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8(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적극 동참하자

[여론마당]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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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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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상대를 배려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가공할 적과의 전쟁에서 거리두기와 회피만으로는 바이러스를 이길 수 없다. 모두가 일치단결해 완전하게 멸균하고, 깨끗하게 소독하고, 완벽하게 방역해야만 한다.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후 46일 뒤인 3월 6일 서산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의 경우 코로나19 정국 초기부터 방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청정지역을 고수했으나, 3월 초부터 확진자가 두 자릿수에 육박하면서 방역 문제에 대해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게 됐다. 서산시민의 일원으로 이 위중한 사태를 맞아 감염현장의 힘든 방역 업무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과 확진자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데 있다. 요양원과 노래방 등을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전국 시도 지사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잠복기간인 2주간 자발적 자가 격리를 의미하며, 시민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돼 잠시 모임 및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 간의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줄이자는 운동이다.

서산사회에서도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하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릴레이 홍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 이용하기 등을 통해 전 시민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것을 독려하고 있다.

서산시민들이 이 시기에 자발적 격리에 동참한다면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방역 전선을 구축하게 되는 셈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대한 많이 동참하고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에 나선다면 코로나19를 주저앉히지 못할 이유도 없다.

바야흐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봄은 이미 지척에 와서 들판에는 훈풍이 가득한데 도심의 거리는 아직도 겨울에 갇혀 있는 듯하다. 마음 놓고 마주 앉아 서로 얼굴에 침 튀기며 소주 한잔 기울일 그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한다.

서산타임즈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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