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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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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파트 거주자 자가 격리

신천지 간부 여성 청도 방문

경찰 “허위정보유포 강력대응”


코로나19와 확산에 따라 신천지와 관련한 유언비어를 비롯해 가짜뉴스와 허위정보들이 온라인과 SNS상에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최근 서산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산 모 아파트 거주자가 자가 격리됐다는 확진을 추정하는 글이 게시됐다.

또 모 정치인의 여동생이 신천지 간부로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서산시와 각 언론사에 이를 확인해달라는 전화 문의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가짜 뉴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산시에 따르면 25일 현재 서산에는 자가 격리나 확진자가 발생하기 않았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안감과 걱정은 이해가 되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이 확산되는 것은 결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산경찰서 관계자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감염자 등을 특정한 명예훼손과 관련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행위, 병원 폐쇄 등 허위정보를 유포할 경우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며 “출처와 사실관계를 확인해 허위 사실을 전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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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가짜뉴스’확산…시민들 불안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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