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향토발전추진회(회장 이승관)는 지난 18일 문양리 두름바위 제단에서 음암면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태평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과 조동식, 최일용, 김맹호, 이경화 서산시의원, 최신득 음암면장, 편세환 서산문화원장과 음암면 기관단체장 및 음암향토발전추진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원제는 최신득 음암면장이 초헌관, 최일용 서산시의회 의원이 아헌관, 손현묵 문양2리 노인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
태평기원제가 열린 ‘두름바위’제단은 ‘두루미가 우는 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음암(音巖)’이라는 지명의 유래를 간직하고 있다.
이승관 회장은 “오늘 봉행한 태평기원제는 음암면민은 물론 나아가 서산시민 모두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