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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전 서산시장 등 미래통합당 입당

바른미래당 탈당 주요당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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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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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_전체.jpg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23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조규선 전 도당위원장 등 주요당직자들의 입당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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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23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조규선 전 도당위원장 등 주요당직자들의 입당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 이창 전 바른미래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조규선 전 바른미래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당원들이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은 23일 서산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조 위원장과 이창 서산태안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의 입당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과 당원들은 지난 19일 “바른미래당이 분열과 갈등을 겪으며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바 있다.

조 위원장은 제4~5대 서산시장을 지냈고, 현재 한서대 교양학부 대우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조규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과 당원들이 최근 통합 출범한 미래통합당에 합류하게 돼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충남 지역 선거를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우리 서산태안 지역이 통합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며 “하나 된 대한민국, 통합과 혁신의 미래통합당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조규선 위원장은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저의 작은 힘을 미래통합당에 보태기로 했다”며, “통합의 첫 번째 일로 성일종 국회의원과 미래통합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초 입당식과 기자회견, 통합당 당원들과의 상견례 자리가 계획돼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자회견, 상견례 등은 취소하고, 주요 당직자들만 참석했다.

미래통합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월 20일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보수통합을 위한 불출마선언과 함께 성 의원 지지선언을 했고, 유상곤 전 서산시장도 지난 2월 10일 성 의원의 서산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의사를 밝힌 데 이어 조규선 위원장까지 성 의원 지지의사를 밝힘으로써 성 의원 지지의사를 밝힌 전 서산시장은 3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입당 행사에 앞서 미래통합당 서산태안 당원협의회는 충남도당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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