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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서산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

대학 신입생 20명에 300만원씩 6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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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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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은 지난 12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2020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20명에게 각 300만원씩 6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이 대학에 입학한 서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희망찬 대학생활의 시작을 응원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12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한화토탈 사회공헌위원장 김홍일 상무, 서산시교육지원청 이선희 교육장과 7개 지역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한화토탈은 서산지역 고등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에게 300만 원씩 모두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서령고 서정욱 학생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화토탈이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쌓은 지식을 사회에 환원해 더욱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화 서령고 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화토탈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의 많은 우수인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교도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해 우수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한화토탈의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은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과 대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한화토탈은 올해 2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4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초창기에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일부는 지역으로 돌아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대학에 입학해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최근 서산시청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김규리씨는 “대학 입학 당시 한화토탈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줘 감사한 마음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사내 연구원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방과후 과학수업을 담당하는 ‘꿈나무 과학교실’과 서령고, 대산고, 대산중 등 대산공장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토탈 김홍일 상무는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경영철학인‘함께 멀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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