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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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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충남도가 중국 국적의 간병인에 대해 의료기관 출입 자제를 권고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충남지역 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 근무하는 중국인 간병인 수는 모두 1209명이다.

이 중 춘절 연휴기간 중국을 방문한 인원은 43명으로 7명이 국내 다시 입국했고, 36명은 아직 중국에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국한 7명의 경우 잠복기 의심증상은 없는 상태이다.

다만 충남도는 신종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국내 입국자의 경우 귀국 후 14일 동안 의료기관 출입을 못하도록 권고했다.

해당 시군에서는 14일간 능동감시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또 국내 미입국자의 경우 사전에 중국 방문지 및 입국일자 파악, 국내 입국 시 의심증상 확인 및 귀국 후 14일 동안 의료기관 출입을 못하도록 권고했다.

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 및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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