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렬공 정인경 선생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9일 동문동 반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성 현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재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보고와 업무추진현황 그리고 2020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제6대 임원 선출을 통해 이성 현 회장의 유임을 확정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는 수석부회장에 이준호 전 서산문화원장, 부회장에 유광호 전 서산교육장, 김기찬 한서대 교수, 이상목 전 서산시 건설도시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강문수 활란복지재단 이사장과 권학회 전 삼성협력업체 대표가 선임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국제학술대회 후원 등 정인경 선생의 위대한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사업에 적극 도움을 준 성일종 국회의원이 참석해 이성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정인경 선생 기념사업회는 올해 간월도에 원효국사, 정신보, 정인경, 무학대사를 기리는 역사적 조형작품 설치 추진 등 간월도 성역화 사업 등 20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