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상(사진) 전 서산시 국장이 오는 3월 본격 운영 예정인 서해안 안전체험관 초대 관장에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안 안전체험관은 잠홍동 일원 8984㎡에 총 58억 6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해 말 준공하여 1월부터 2개월 간 시범 운영한 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산시는 지난해 운영 수탁자로 한서대학교를 선정했으며 한서대는 공개 채용을 통해 윤 전 국장을 초대 관장으로 선임했다.
서해안 안전체험관은 주로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지진안전, 응급처치, 영유아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종합적인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외부에는 자전거와 완강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윤병상 관장은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면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각종 재난ㆍ재해와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워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