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면장 이은건)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새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은건 면장을 비롯해 각 마을 이장 3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이남직 신송2리 이장을 신임 이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김동원 신상2리 이장이 재 선임됐으며 신임 감사에는 양천2리 엄익봉 이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임기를 마친 최종하 용암1리 이장, 임재실 산상1리 이장, 최흥식 정자1리 이장이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이은건 면장은 “지난해 면민을 위한 각종 시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한 이장단의 역할이 컸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남직 신임 이장단협의회장은 “협의회장 중책을 맡게 되니 그 역할을 다하는 데 어깨가 무겁다”며“책임감을 갖고 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