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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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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_예결특위_교육.jpg
지난 12일 도의회 예결특위는 충암교육청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여 60억여 원을 삭감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예비심사 대비 32억여 원 부활

불요불급ㆍ과다계상 중점 확인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만)는 지난 12일 3조 6142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충남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총 59억 9565만 원(33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감액 조정된 91억 8073만 원보다 31억 8507만 원이 되살아난 규모다.

예결특위는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불요불급하거나 과다계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조정해 이 같은 내용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공기순환기 및 체육관 환기장치(28억 3000만 원), 학교안전강화시설 구축(18억 원), 정품소프트웨어 구입(11억 2983만 원) 등이 사업재검토 등을 이유로 감액됐다.

김복만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임을 감안해 도민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며 “교육재정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예산 적기 집행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예결특위에서 심의된 예산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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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예산 60억여 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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