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박영춘 이사가 제27회 서산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12일 서산문화대상 시상식을 갖고 서산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 박영춘 이사에게 상을 수여했다.
박 이사는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창립 발기, 방선암 시우회 창립 발기, 서산시 새마을 운동사와 서산간척지 AB 지구 어제와 오늘 편저, 비문해자 무료강의 등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산문화대상은 향토문화 예술진흥에 공이 많은 인사를 발굴하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생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7명이 이 상을 받았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박영춘 씨와 같이 문학을 통해 서산의 향토적 작품으로 서산을 알리고, 문학을 통해 비문해자들과 함께하며 문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