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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ㆍ벌말항, 혁신 어촌으로 탈바꿈 전망

2020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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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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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_가로.JPG


성일종, 해수부와 긴밀 협조체제

“어촌인들 절박함 결실 맺은 것”

 

구도항과 벌말항 등 서산ㆍ태안지역의 7개 항(港)이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12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대상지로 서산 벌말항과 구도항, 태안 개목항, 대야도항, 만대항, 만리포항. 백사장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ㆍ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이다.

2020년 사업에는 전국 5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250곳이 신청해 120곳이 선정됐다. 충남에서도 신청한 36곳 중 14곳이 포함됐다.

성 의원은 이 사업과 관련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서산과 태안지역 어촌어항 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 노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초 생활마저 위협받고 있는 우리 어촌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 차원에서 어촌뉴딜 300사업 예산 증액을 요청했고, 국회에서 363억 원이 증액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성일종 의원은 “서산태안지역의 어촌계장과 계원들께서 의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어촌뉴딜사업의 필요성과 해당 마을 선정의 당위성을 설명하셨다”며 “이분들의 절박함을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예산 증액 과정에서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어왔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또 “이번 사업에 선정된 어촌마을이 체계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변화 해양 관광레저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을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어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입법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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