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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 성금 3억 원 쾌척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2012년 이후 기탁금 총 2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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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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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이엔씨.jpg
성우종(왼쪽 두 번째) 도원이엔씨㈜ 대표이사가 11일 동문동 본사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오른쪽 두 번째)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이사가 11일 동문동 본사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충남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성 대표의 이 같은 기부는 생색내기용 단발성이 아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성 대표가 사랑의 열매에 기탁한 성금은 24억 원(법인 19억 6000만 원, 개인 4억 4000만 원)에 이른다.

성 대표는 본인에 그치지 않고 동생인 성석종 럭스피아 대표(22호), 아들인 성연수 터치스톤 대표(32호)까지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시켜 기부명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공로로 성 대표는 지난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회원의 날’행사에서 ‘올해의 아너’로 선정되어 수상하기도 했다.

도원이엔씨㈜는 사랑의 열매에서 중견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런칭한 나눔 명문기업에도 3년 간 5억 원 성금을 약정, 골드회원으로 가입했다.

특히 성 대표는 해마다 자신이 기부한 성금이 사회 곳곳에 쓰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각별히 신경 쓰는 불우이웃은 따로 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돕는 일이다.

2014년부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도 맡아 합동결혼식, 장애인가정 명절 위문품 전달, 장애인 휠체어 기증 등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관형 회장은 이날 “성 회장은 꾸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는 만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성우종 대표는 “지난 세월 동안 사회에서 수많은 도움을 받고 살아왔으니까 혼자만 독주해서 가는 것보다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사는 게 순리라고 생각한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도록 남을 돕는 가치관을 심어주신 부모님을 떠올리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와 기부는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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