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사진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차열(사진)씨가 충남문화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30일 수상한다.
충남도는 지난 2일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57회 충남도 문화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에 최차열씨와 신열묵 한국서화협회 충남지회장을, 체육부문에 이재선 충남도하키협회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최차열 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장과 서산지부장, 서산예총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내 사진예술 발전과 사진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