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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2 11:26
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운산농협 육묘장에서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최갑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농협계통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과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원장 안영수) 임직원 30여명도 함께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는 첫날 1250포기 배추를 다듬어 절인 후 다음날 정성껏 만든 양념을 넣어 김치를 만들어 농촌 지역 취약계층 가정 400곳에 전달했다.
이회윤 지부장은 “올해 김장비용 증가로 농촌취약계층의 김장비용 부담을 덜고 월동준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촌복지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는 매년 김장은 물론 떡국떡, 고추장, 송편 등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농산물 홍보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도우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