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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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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_공연.jpg
올 한 해 해미읍성 방문객이 11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6일 퓨전국악그룹 '퀸'의 공연 모습.

 


서산시민의 6배가 넘는 인원이 올 한해 해미읍성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소장 김영식)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퓨전국악공연 등 올 한해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쓴 결과 관광객 116만 명이 해미읍성을 다녀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20대 국악인들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퀸’이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 장구, 대금과 현대 악기인 전자바이올린 등을 결합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곡을 연주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화시설사업소는 올 한 해 설맞이 민속행사를 시작으로 시네마 상영, 추석맞이 민속행사, 전통혼례 재현식, 4개국 전통 춤 공연, 마당극 공연, 줄타기를 비롯한 전통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롭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혹서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의 상설전통문화공연을 선보여 꾸준한 관광객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KBS 2TV ‘녹두전’을 비롯한 여러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 유치로 전국 각지에 해미읍성을 알려 서산이 전국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이같은 꾸준한 노력으로 서산해미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현재까지 116만 명이 방문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영식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올해 해미읍성을 찾아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방문객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보다 한층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을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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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 올 한해 방문객 116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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