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에 3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31곳을 방문하여 운영됐으며 기존의 이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내외부에 △지진규모에 따른 지진체험 △화재 시 암흑 탈출체험 △역화체험 △물(연기)소화기 등 다양하면서도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체험형 교육으로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