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서산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학교 홍보와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교과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운영된 체험 부스는 국어과의 고북책방(압화 책갈피 만들기, 추천 책 전시), 사회과의 일제강점기 인물탐구(인물 팜플렛, 손거울 뱃지 만들기), 과학과의 유라시아판의 고북중 찾기(퍼즐 맞추기, 슈링클스로 만들어 보는 지구, 3D펜을 이용하여 국화꽃 만들기), 수학과의 트라이앵클 메이커와 방 탈출 게임(삼각형과 관련된 퀴즈 풀기, 트라이앵글메이커를 이용한 게임활동), 기술가정과의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물 끓이기와 태양열 주택 모형 전시가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활동사진 전시 및 포토존 운영, 컵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서산국화축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교도 홍보하고 학생들의 학습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