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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교협동조합 내실화 방안 모색

제대로 교육 연구모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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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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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_제대로교육연구모임.JPG


충남도의회 제대로교육 연구모임(대표 한옥동 의원)은 지난 15일 천안오성고등학교 회의실에서 4차 간담회를 열고 충남의 미래교육 정책방향과 공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 학습‧체험공간인 ‘학교내 협동조합’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상황에서 학교협동조합과 학생 교육활동을 연계한 공교육 지원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영종 천안오성고 교장(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천안오성고 학교협동조합 ‘늘벗’ 사례를 들며 “생활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과 마을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민주적 사업체 성격의 학교협동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옥동 의원은 “지역주민과 학생 등 구성원이 학교협동조합의 주체로 참여하고 마을과 학교가 결합된 마을교육공동체의 내실화에 힘쓰겠다”며 “학생의 사회 참여와 협업 기회를 제공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민주시민 경제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학교협동조합 관련 의제ㆍ정책 발굴 등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연구모임은 한옥동ㆍ김석곤ㆍ김은나 의원과 교육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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