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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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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_독거생신.jpg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중, 민간위원장 가제현)는 지난 18일 생신을 맞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축하를 해드리는 ‘독거어르신 생신축하 방문 사업’을 추진했다.

독거어르신 생신축하 방문 사업은 2019년 8월부터 12월까지 생신을 맞는 10명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집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생신선물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생신선물은 사전에 조사하여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 두유, 고기 등을 준비하여 맞춤형 생신선물을 제공했다.

생신축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미국에 이민 가 30년간 연락도 없는데, 아무런 연고도 없는 분들이 이렇게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중 공공위원장은 “생일케이크 촛불 하나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보살피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이 넘치는 부춘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부=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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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생신축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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