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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연다
23~24일, 한화야구장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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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1 02:30
성연면(면장 전용문)은 오는 23~24일 양일간 한화 야구장 옆 공터에서 ‘제1회 성연농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성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길)가 개최하는 장터는 테크노밸리 입주민을 환영하고 성연 원주민간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열게 됐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장터에서는 쌀, 감자, 고구마, 고추, 블루베리, 양파 등 성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잔치국수와 파전, 두부김치, 순대 등 먹거리도 준비해 장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저잣거리에서는 열무와 비름나물, 호박잎, 삶은 고구마, 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박상길 주민자치위원장은 “테크노밸리에는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고 서산시가 추진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예정지로 서산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테크노밸리 입주민과 원주민간의 상생과 협역을 위해 장터를 준비한 만큼 성면주민은 물론 서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부=이창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