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9억여 원을 투입해 농어촌지역과 도심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귀농ㆍ귀촌 기반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추진 결과는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74동(농협 융자지원대상),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94동, 슬레이트처리사업 86동, 슬레이트 지붕해체 지원사업 13동, 도심지 빈집정비사업 10동, 고령자·장애인 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16동을 완료했다. 시는 사업비 잔액을 활용해 10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예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