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중)는 최근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문제를 근절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고자 관내 공중화장실 10곳에 대해 불법 몰래카메라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몰래카메라에서 발생하는 전파를 탐지하는 전파탐지기와 LED불빛으로 몰래카메라 렌즈를 확인하는 렌즈탐지기를 이용하여 화장실 출입문 잠금장치, 벽면 틈새, 천장 조명 등 몰래카메라 취약 부분에 대하여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단 한 곳도 불법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주 1회 지속적인 몰래카메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중 부춘동장은 “불법촬영이나 촬영물 유포 행위 등은 중대한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몰래카메라로부터 안전한 부춘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부=황선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