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화지3통 일원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사업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제안해 참여하는 사업으로, 화지3통은 빈집철거 쌈지공원ㆍ포켓쉼터 조성ㆍ클린하우스ㆍ빗물 저금통 설치ㆍ마을 진입로 정비ㆍ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 내용으로 응모, 선정됐다.
시는 2억 여 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주민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계획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주민 스스로 추진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내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로컬충남=논산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