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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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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롯데마트에 입점한 당진쌀이 1년 만에 1000톤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이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1년 동안 전국 115개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된 당진쌀은 모두 949톤(매출액 19억원)으로 집계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것.

입점 1년 만에 비교적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해 5월 시와 롯데마트, 신평농협이 맺은 ‘당진시 유통업 및 당진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큰 역할을 해냈다.

당시 협약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롯데마트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당진쌀 판매를 위한 홍보 판촉활동을 벌일 수 있었다.

당진쌀 자체의 우수한 미질과 밥맛 또한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당진쌀의 인지도를 높이는 주요한 배경이 됐다.

실제로 당진을 대표하는 브랜드쌀인 해나루쌀은 지난해 전국 농협RPC 브랜드 평가에서 공동 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3월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도 농축특산품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당진쌀의 흥행몰이를 잇기 위해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지역농협과 함께 당진쌀 판매량이 많은 롯데마트 매장 10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제주시장에 상륙한 해나루쌀은 2017년 한 해 동안 110톤을 판매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올해도 이미 1분기 동안 지난해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 76톤을 판매하며 흥행을 해가고 있다. 로컬충남=손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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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쌀 롯데마트 입점, 연착륙 성공||지난해 입점 후 1년 간 949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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