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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체계적 역사교육 통해 자긍심 키운다
    충남도의회가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하는 체계적인 역사교육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역사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역사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활성화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학교의 장은 학교 실정에 맞는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역사교육 활성화를 추진하는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윤 의원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긍심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외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역사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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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전국 최초 안전통학로 조성 위한 근거 마련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미흡한 안전시설물 등으로 인해 등‧하굣길 교통사고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조성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박정식 의원(아산3,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 조례안은 도내 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학생 수송용 차량이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각급학교 내 출입문과 도로를 보도와 차도로 구분해 표시하고, 도로에는 경계 턱이나 보호난간 등 필요한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또 교육감은 학교 신설·이전 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업 주체 등과 가감차선, 안전승하차 구역 및 보도 확보를 위해 협력하도록 명시했다. 박정식 의원은 “아동 사망사고 1위는 교통사고이며 사고 유형 1위는 보행 중 사고”라며 “해마다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옐로카드 부착, 안전 반사경 설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도 쉽게 줄지 않는데 조례안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안 발의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학생들이 마음 편히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정비 보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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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3-05-05
  • 성폭력 피해 학생의 실질적 지원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가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으로부터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성폭력 피해 학생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성폭력 피해 학생의 인권회복과 치유가 중요해짐에 따라 피해 학생의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성폭력 피해 학생 보호 및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성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 및 보호를 위한 상담, 부모교육, 교직원 교육을 시행하도록 명시했다. 또 관련 단체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피해 발생 시 대응 지침을 마련해 성폭력 피해 학생의 즉각적인 보호와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신 의원은 “최근 3년간 초‧중‧고등학교 학교 폭력 피해 유형 중 성폭력 피해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또 연령은 낮아지고 가해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성폭력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따라서 성폭력 피해 학생의 인권회복과 치유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보호자 상담 및 교육, 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신 의원은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피해 학생의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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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김옥수 도의원, 도정소식지 공정성·신뢰성 확보 나선다
    편집자문위원 신설근거 마련 제호 변경하고 도민참여독려 김옥수(사진) 충남도의원이 도정소식지 제공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편집자문위원회’ 신설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정신문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편집자문위원회를 신설하여 외부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도정소식지를 평가하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핵심이다. 우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보도를 강화하기 위해 도정신문의 명칭을 ‘도정소식지’로 변경한다. 또한 도정소식지 활성화를 위해 도민 등의 참여를 독려하고 원고료 및 보상금 등을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김옥수 의원은 “도정소식지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도민께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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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충남도의회, 지역사회 중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논의
    미디어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역간·세대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인력 양성 및 활용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윤희신 의원(태안1, 국민의힘)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 장영래 청운대학교 연구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송교웅 충청투데이 상무이사, 권유석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호은 교수는 ‘충청권 미디어교육 학습공동체의 방향성에 관한 탐색’을 주제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과 제도화를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미디어 교육의 의무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대학과 언론사,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공동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영래 연구교수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문제해결학습과 창의력 프로그램의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연구교수는 충남지역 중등학교에서 실시된 자유학기제와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사례를 설명하고, 미디어 교육에서 언론의 전문적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마켓4.0 시대에 걸맞은 커뮤니케이션 방법론 ▷지역 미디어 교육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공주교육지원청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황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방안 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희신 의원은 “미래사회의 디지털 일상에 대처하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지자체, 교육청, 대학과 언론 등 다양한 기관이 협업하여 지역 내 선순환하는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환경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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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충남도의회 사무처,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전달
    충남도의회 사무처(처장 이정구)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217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8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정구 사무처장과 사무처 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현황과 복구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정구 사무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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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충남도의회, 전국 최초 청년어선어업인 육성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가 고령화에 따른 어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어선어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어선어업인을 육성·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년어선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도내 어선어업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어선 임차료 등을 지원해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청년들이 어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어선어업인 정의 규정 ▷도지사와 청년어선어업인 책무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어선 임차료 등에 대한 지원 ▷우선지원 ▷실태조사 ▷홍보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했다. 신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더 이상 어선어업을 하기 힘든 고령의 어업인들과 어선어업에 새로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선어업을 살리고 청년들의 어촌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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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충남도의회 “청소년 보호 위한 무료 소프트웨어 보급 확대”
    충남도의회가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해소하기 위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게임 중독,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사이버 유해물에 의한 부작용 등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차단소프트웨어 등을 원활히 보급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구매·구축·물품선정 등 관련 조항을 정비하고, 중앙행정기관이 무료 보급하는 사이버 유해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확대·보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지윤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이 충남을 정보화 청정지역으로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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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충남도의회, 민간위탁사무 업무수행 평가 철저 주문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모)는 지난 2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복지보건국, 산림자원연구소, 수산자원연구소 민간위탁사무 26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양경모 위원장(천안11, 국민의힘)은 “민간위탁사무가 광범위한 영역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각기 다른 방식의 모호한 수탁자 선정방식과 성과평가 등 세부적용 기준이 다른 것이 문제”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반드시 공통된 기준을 마련해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부위원장(비례, 더불어민주당)은 “특위에서는 예결산 자료 검토와 같은 각 상임위의 상시 진행 업무 외에 민간위탁사무의 당위성과 선정절차의 투명성 그리고 해당기관들의 사업평가를 중점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각 기관을 평가하는 과정이 소홀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 국민의힘)은 수탁기관의 재수탁과 관련 “수탁기관이 목적에 부합하는 실적을 도출하고 정당한 평가절차를 거쳐 재수탁 받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평가절차와 심사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관리감독기관에서 꼼꼼히 점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 국민의힘)은 “두 가지 이상의 사무를 위탁받은 곳은 더욱 더 철저하게 평가하고 점검해야 한다”며 “해당 기관의 연혁이나 설립목적 등 전문성과 직결된 부분에 대한 충분히 점검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 국민의힘)은 50~65세 신중년 대상 ‘인생이모작 사업’을 예로 들며 “홍보가 되지 않아 도민들이 해당 사업의 추진 여부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민간위탁 사업 또한 필요성, 적절성, 실효성 등을 검토하고 사업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 더불어민주당)은 “수탁기관 선정과 재위탁의 경우 공정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성과평가와 지도점검은 물론, 최초 계약시 명시된 위탁사항 불이행 여부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 국민의힘)은 민간위탁 기관의 예산지출 내역과 관련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으므로 사업의 성격상 유사 또는 통합할 수 있는 부분은 기준을 명확히 세워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 국민의힘)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련해 “각 시군 정신건강 사업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며 “도와 시군, 보건소의 역할이 중복되지 않도록 프로그램 운영이나 지원 부분에서 신중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 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 민간위탁사업과 관련하여 “여가 수요가 증가하며 숲해설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나 비수기, 성수기의 수요 차이가 많으므로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영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지윤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제출된 예결산 자료와 관련 “일부 지출내역을 점검해보니 중복지출이 우려되는 항목이 있다”며 세부지출내역을 요청했다. 또한 수탁기관 선정 시 심의결과에 반영된 평가결과와 평가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회의록을 추가로 요청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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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무형문화유산 ‘내포제시조’ 계승방안 강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5일 예산 해봄센터에서 ‘내포제시조의 보존 및 계승·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충남의 전통예술인 ‘내포제시조’ 계승을 위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이명재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회장은 “경제시조(서울 경기에서 불리던 시조)는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초중고 교과서에 실리고, 대학 국악과의 중심을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완제시조(호남지역 시조)도 전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통 향제시조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반면, 내포제시조는 도 차원의 지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호응도 낮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숙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사범은 “예산지역의 시조가 오랜기간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1950년대 시조 동호회가 조직되어 지금까지 계승해 왔기 때문”이라며 “현재의 시조는 대중들의 무관심 속에 점차 쇠락해가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내포제시조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인 김연소 선생은 “대중의 무관심 속에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고유 문화인 내포제시조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나,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의 예술문화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제시조 충남통합시우회 이규환 회장은 시조창에 대해 “꾸준히 오랜기간 배우고 익하면 좋은 것이 시조창이다. 시조창을 부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복식호흡으로 심폐 건강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강남식 충남도 문화유산과장은 “무형문화재인 내포제시조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 하지만 예산의 한계로 ‘내포제시조’ 모든 단체의 지원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방한일 의원은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서 시조창은 어쩌면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전통예술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예술인 내포제시조를 지금이라도 보존하고 지키지 않으면 우리의 전통문화는 맥이 끊길지 모른다”고 우려하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 내포제시조의 발전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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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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