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남뉴스
Home >  충남뉴스  >  도정

실시간뉴스

실시간 도정 기사

  • 도 정예공무원 수해 복구 발 벗고 나서
    충남도인재개발원(원장 오지현)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부여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태자는 도 인재개발원 정예공무원 교육과정 교육생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추진했다. 일손돕기는 도 인재개발원 직원과 제26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부여군 은산면 일대 포도·딸기 농가에서 침수·파손 현장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참여한 교육생과 직원들은 토사물 정비, 폐기물 수거, 침수 주택·시설 정리, 쓰레기 청소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8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오지현 원장은 “수해로 상심이 클 피해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생·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도 인재개발원의 대표 교육과정으로 도·시군, 세종시 6급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진행한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2-08-28
  •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 충남도 광역 지자체 대상
    충남도가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작된 이번 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관광정보 제공·홍보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지자체 및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돈암서원·서천갯벌 등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지역 관광정보를 제공한 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SNS 홍보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인지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치유를 위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휴양·휴식과 레저, 캠핑 등 도내 자연 친화 관광지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서산해미읍성축제·금산인삼축제·강경젓갈축제 등 가을철 대표 지역 축제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또 10월 7~23일 계룡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홍보물과 관광기념품을 선보여 호응을 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2-08-16
  • 김태흠 지사, 30일 서산 방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오는 30일 서산을 방문한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도정 비전과 운영방향에 대해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다. 16일 금산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23일 간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도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첫 시군 방문 슬로건은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충남의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담아 ‘충남의 힘찬 도약! 도지사 김태흠은 반드시 합니다’로 정했다. 첫 방문지인 금산군에서는 도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군 현안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금산군에 이어 이달 중에는 17일 태안군, 19일 논산·계룡시, 29일 천안시, 30일 아산·서산시, 31일 부여·청양군을 차례로 방문한다. 9월에는 1일 당진·공주시, 2일 서천군·보령시, 6일 예산군, 7일 홍성군을 끝으로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을 마무리 한다. 시군 방문은 △시장·군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이장·노인회장·시민사회 봉사단체장 등 지역 리더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 농어민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2-08-16
  • 무궁화 품평회 ‘금상’수상
    충남도가 산림청 주관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무궁화 1200여 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도는 앞서 자체품평회를 통해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놓은 무궁화 분화 중 수형과 개화 상태가 우수한 65점을 선발해 출품했다. 도 출품작은 품종 고유의 특징, 수형 및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2-08-16
  • 자살률 감소 협업과제 논의…463개 과제 보고
    충남도는 지난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사회·일자리·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협업과제 보고회를 열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주재로 각 실·과장, 16개 시군구 보건소장 등 60여 명이 보고회에 참석해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2019년부터 전 부서에서 자살예방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엔 신규 과제 122건을 포함해 도 53건, 시·군 410건 등 모두 463건의 협업과제를 추진한다. 도가 발표한 협업과제는 자살 예방 홍보캠페인, 재난피해자 자살방지 심리회복 지원, 산후우울증의 선제적 관리, 노인맞춤형돌봄 특화서비스, 유가족 자살예방관리, 우울증 초진 환자 진단비 지원, 정신응급대응 체계구축 등이다. 시·군의 자살예방 시책을 살펴보면 보령시는 독거노인 대상 반려물고기 전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120가구에 반려 물고기를 전달, 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높여 자살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시는 반려물고기 전달 이후 정기적인 방문 점검으로 성과를 보완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남성 독거노인 요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0월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살위험 척도, 노인우울 척도, 고독감 척도 등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농약에 의한 충동적 음독자살 예방을, 서산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를, 논산시는 100세 건강위원회 중심의 마을 안 돌봄 강화를, 계룡시는 독거노인 유제품 배달지원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다. 금산군은 자살 유족 자조모임 대상 숲 힐링 캠프, 부여군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 서천군은 어르신 종합상담센터 운영, 태안군은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 및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협업과제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도와 시군 전 부서에 제시된 협업과제를 공유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협업과제는 보건복지부가 우수사례로 선정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 자살 예방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복합적인 자살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전 분야와 부서가 협력해 행복한 충남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 자살률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2020년 자살률은 34.7(인구 10만명 당)로, 전국 평균 25.7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도내 자살률은 2018년 35.5에서 2019년 35.2, 2020년 34.7 등으로 감소했다. 이병렬 기자 ▲지난 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2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뉴스
    • 도정
    2022-08-09
  • 중기부 신규 지정 대비, 규제특례 사업계획 접수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내년 3월 중소기업벤처부가 신규 지정을 계획하고 있는 8차 규제자유특구 유치를 위해 규제특례 대상 사업을 발굴 중이라고 밝혔다. 규제특례 대상 사업 발굴을 위해 도는 도내 본사나 연구소, 공장, 지점 등을 둔 기업과 연구소·대학 등 전국 혁신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친환경차,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계획, 기업의 혁신을 저해하는 기술 규제 발굴 계획 등을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상시 접수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은 중기부 심의위원회와 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되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국민의 생명·안전·환경 침해 요인이 없는 경우 201개 메뉴판식 규제특례와 규제샌드박스가 적용되고 실증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규제특례 사업 계획 접수는 도 산업육성과(041-635-3929), 충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041-589-0118)으로 문의하거나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고해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20년 3차 수소에너지 전환, 지난해 5차 탄소저감 건설 소재 등 총 2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규제특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2-08-09
  • 충남도가 개발한 ‘출장 여비 간편 산출 서비스’호응
    충남도가 개발해 전국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출장 여비 간편 산출 서비스’가 개시 한 달여 만에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이용 건수 1만 5000건을 돌파했다. 도에 따르면 출장 여비 간편 산출 서비스의 누적 이용 건수는 2일 17시 30분 기준 1만 5998회를 기록했다. 출장 여비 간편 산출 서비스는 출장 여비 지급을 위해 필요한 여러 장의 증빙서류를 단 1장으로 줄여 업무량을 대폭 감소시킨 서비스다. 기존에는 출장 증빙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요금표, 철도 요금표, 출장 거리 증빙서류, 출장일의 유류비 증빙서류 등 여러 장의 증빙서류가 필요했다. 도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열차 및 고속·시외버스 운임정보, 카카오 내비,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유가 정보 등의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s programming interface)를 연계해 출장 여비를 자동으로 산출하고 증빙 내용을 1장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전국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배포 이후 해당 서비스는 전국 공무원이 사용하는 문서 전자결재 시스템 온-나라에서 인기 추천지식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렀으며, 편의성 향상에 대한 공무원들의 감사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연계·활용해 업무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공무원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출장 여비 간편 산출 서비스 이용 화면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도내 대규모 국제행사의 홍보 배너를 게재해 도정 홍보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2-08-09
  • 민선8기 ‘힘쎈충남’ 완성, 실행 로드맵 나왔다
    도정과제 실행방안 공유·토론 공약 130개·역점과제 66개 등 민선8기 ‘힘쎈충남’ 완성을 위한 공약 등 도정 핵심 과제 실행 로드맵이 나왔다. 220만 도민의 의지와 힘을 모아 미래 먹거리를 창출,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실국원별 민선8기 공약과 역점·현안 과제 세부 이행 방안을 공유·보완하고, 신속한 추진 체계 마련을 위해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민선8기 도정 핵심 과제는 공약 130개, 역점 과제 66개, 기타 현안 41개 등 총 237개다. 이 중 연내 추진할 단기 과제에 대해서는 2회 추경 확보 등 추진 기반 마련, 예비타당성조사 및 내년 정부예산 확보 등 중앙부처 대응에 힘을 모은다. 중장기 전략사업은 법령 개정이나 국가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주요 핵심 과제별 실행 방안을 보면,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특별팀(TF) 구성에 이어 내달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또 경기도와 협력 사업을 추리고 업무협약을 맺은 뒤, 내년 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하며, 국가계획 반영 등에 나서기로 했다.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경영 효율화는 8월 초까지 연구용역 추진 기관을 선정해 연내 용역과 실행계획 수립까지 마칠 계획이다. 지역 소득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민선8기 100일 중점 과제로 꼽은 충청지역 기반 지방은행 설립은 단기적으로 ▷민간전문가 중심 특별팀 및 추진위 신설 ▷투자자 확보 방안 강구 ▷사업 모델 설계 등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점을 감안해 대정부 활동을 전개하며, 출자자 모집과 법인 설립 등 금융위원회 은행 설립 인가를 준비한다.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특별도는 연내 선포를 마무리 하고, 내년 세부 전략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의료서비스 개선과 의료 거점 병원 확대를 위한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은 내년 최종 사업대상지 확정에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부 충남 이전은 범도민추진위원회 구성과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뒤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키로 했다. 남부 지역 민원 행정 서비스 불편을 덜고, 특화사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설치를 추진 중인 충남 남부출장소는 오는 10월 지원센터를 먼저 가동한 뒤, 내년 1월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세종시 내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도내 이전은 내년 상반기 실행 계획 수립과 대상지 공모 등을 위한 용역을 마친 뒤, 이전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6년 다시 개최키로 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연구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내년 6월 계획서를 제출해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로 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 및 자산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리브투게더는 이달 내에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민선8기 내에 5000호를 건립한다.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 추진을 위해서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수정 반영될 수 있도록 우선 노력하는 한편,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해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했다. 천안과 아산, 평택 103.7㎞를 연결하는 아산만 서클형 순환철도 신설은 연내 사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범국민 여론 조성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정 반영, 예타 면제 또는 통과 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2030년까지 1조 789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계획인 한국판 골드코스트와 관련해서는 다음 달 중 특별팀 및 민관 합동 추진단 발족 등 추진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9월까지 민관 MOU를 맺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도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00일 중점 과제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빠르게 내고, 중장기 과제는 단계별로 성과를 올리며 추진 기반을 다져야 한다”며 “특히 충남형 선도 모델은 조기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긴축 예산 기조 등으로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운 상황이나, 공모 사업 대응, 한 발 빠른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으로 국가 지원사업과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2-07-26
  • “여성농업인은 충남 농업의 희망과 미래”
    도, 충남여성농업인대회 개최 희망찬 농촌, 미래 농업 다짐 충남도와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는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10회 충청남도 여성농업인대회’를 개최하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다. ‘한여농과 함께하는 희망찬 농촌! 미래의 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여성농업인 표창과 이 부지사의 축사 등에 이어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 및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여성농업인은 당당한 농업인이자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농촌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농업의 희망이자 미래인 여성농업인을 힘껏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9만 5000여 명의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하는 행복바우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직업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희숙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장은 “회원들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여성농업의 발전을 위한 농촌에 주인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농업인으로서 사명감을 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침체돼 있는 농업을 구해내고, 모든 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설립한 충남여성농업인연합회는 15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여성농업인의 교육·의료·문화·생활개선 등과 관련한 조사와 연구, 여론조사, 정책 건의 등 농정에 참여 중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2-07-26
  • 충남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후보자’공모
    충남도는 다음달 26일까지 ‘2022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후보자를 공모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충남을 빛낸 도민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자 ▶특색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힘쓴 자 ▶도민의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해 공헌 한 자 ▶도민 간 뜻이 통하도록 해서 문제해결에 앞장 선 자이다. 도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로 추천된 도민의 공적내용을 공개하고, 의견수렴 및 심의절차를 거쳐 9월중 수상자를 선정하며, 10월 열리는‘ʻ제27회 충청남도민의 날’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200명을 선정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2-07-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