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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4-5월 우수 직원 박기석·이재용 주무관
    충남도는 ‘4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어촌산업과 박기석 주무관, ‘5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교통정책과 이재용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4월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박 주무관은 국가 공인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산업 진흥구역은 ‘김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서천군을 포함해 전남 2곳 등 총 3곳을 선정했다. 박 주무관은 김양식(생산)-가공-유통까지의 김산업 가치 사슬(Value Chain)이 집약된 지역적 특성을 이용한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하는 전략으로 전통적으로 김 산업에 강세를 보이는 전남 5개 지역과의 경쟁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서천군에는 국비 25억 원과 지방비 25억 원 등 총 50억 원이 투입되며, △생산 역량 △품질관리 역량 △수출 역량 중 특화된 기능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한다. 도는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에 따라 국내·외 경쟁력 확보 및 유통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김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5월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이 주무관은 충남형 엠(M)버스 개통을 통해 편리한 광역 생활권 조성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안·아산에서 수도권으로 통학하고 출퇴근하는 대학생·직장인의 이동 편의 제고 등을 위해 신설된 충남형 M버스는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경기도 평택 지제역을 돌아오는 노선으로, 이용요금은 2000원이며 수도권 M버스와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이 주무관은 충남형 M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국토부, 경기도, 평택시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등 끊임 없는 설득과 의견조율로 합의점을 도출해냈다. 도는 충남형 M버스 개통으로 수도권으로의 광역생활권 구축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기여하고 도 인구 유출 방지 및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가 창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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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김태흠 도지사 “권한 절반 간부 공무원에 위임”
    김태흠 충남지사가 결제 권한 절반을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위임한다. 간부 공무원의 자율과 책임을 높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은 핵심 현안에만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한 도지사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지사의 권한을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위임하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도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취임 이후 연 민선8기 첫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양 부지사는 총리이고, 실·국·원·본부장은 한 부처의 장관이라고 생각하고 도정에 임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실국원장 회의에서도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이 권한을 갖고 책임성 있게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권한을 대폭 위임하겠다. 모든 책임은 도지사가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종 계획, 인사·조직 등 사무전결 처리 규칙상 도지사 결재사항 160개 사무 중 72건(45%)을 양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위임한다. 예산안 편성,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 및 이행과제 발굴·수립, 광역경제행정 계획 수립·협약,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계획 수립, 감염병 예방 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은 남기고, 국제교류 기본계획, 역점과제 관리 기본계획 수립, 조례·규칙 도보 게재·공포 등은 넘기기로 했다. 결재권 위임과 함께 정책적인 권한도 위임한다. 우선 도지사가 위원장을 맡는 위원회 수는 36개에서 23개로 13개(36%)를 줄인다. 올해 중점 관리 대상 도정 과제 100개는 난이도에 따라 부지사나 실·국·원·본부장으로 과제 추진 주체를 지정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도정 현안 TF를 구성·운영한다. 실·국·원·본부장 중점 관리 대상 도정 과제 추진과 도정 현안 TF 운영 결과는 곧바로 도지사에게 보고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 정책적 환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40억 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는 부지사나 실·국·원·본부장 책임 아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예산 편성 시 실·국·원·본부장이 맡은 도정 중점 관리 대상 과제 관련 예산은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도 관계자는 “도정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했다”며 “김태흠 충남지사는 공공기관이나 대규모 투자 유치 등 정치력이 필요한 현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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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조 지원
    충남도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1조원을 투입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5일 브리핑을 열고 소상공인을 위한 28개 지원사업 추진을 밝혔다. 최근 충남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7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경기 하강 국면에 진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하는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자금지원 방안으로 도와 시 군이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기존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골목상권에 각각 300억 원씩 추가했다.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플라스틱 제조업 등 위기 업종에는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투입, 업체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대출 4만4,000건의 상환을 연말까지 유예하고, 영세 자영업자 300명에게는 가구당 1,500만 원 이내 소액금융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도시가스 요금 3개월분에 대해 납기를 3개월 연장하고 매출채권 보험료를 제조업 전 업체로 확대해 총 7,000억 원 규모의 매출채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또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400여 업체에 38억 원을 지원하는 경영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대상기관을 도 산하기관까지 확대해 구매 목표를 3조원에서 3조5,000억 원으로 올렸다. 이외에도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4개국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해 해외 판로 개척도 돕는다. 또한 시설원예 등 13만8천여 농가에 시군과 함께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유류비와 전기요금 인상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경제 상황이 엄중하지만,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치는 ‘동심동력’의 자세라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위기 극복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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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공공기관 유치 사활…충남도 34개 중점 유치 기관 선정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적용 13개 탄소중립 등 특화기능 21개 기관 대정부 건의, 기관설득 함께 추진 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중점 유치 대상 34개 기관을 선정,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적용 13개, 탄소중립·문화체육·중소벤처 등 충남 특화 기능군 21개 등 총 3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들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대정부 건의와 해당 기관 설득 등 두 전략을 병행하며 지역 여론의 공론화와 함께 충남내포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드레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충남도가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뒤늦게 2020년 10월 충남내포혁신도시가 지정된 후, 후속 절차가 없었던 상황에 김태흠 도지사가 정부에 제안한 방안으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타 지역보다 우선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드레프트제 적용 13개 유치 대상 기관은 본사 종사자 500명 이상 9개, 100명 이상 종사 기업은 4개로 총 종사자 수는 9000여 명이다. 500명 이상 대형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이다. 100명 이상 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다. 충남특화 기능군 중 탄소 중립 관련 기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해양환경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환경보전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에너지재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 10개 기관으로, 총 종사자 수는 1300여 명이다 문화체육 기능군 관련 기업은 7개 기업으로 △한국체육대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한체육회 △한국문화진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다. 중소벤처 기능군은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4개 기관 870명이다. 도는 공공기관들의 충남내포혁신도시 이전을 위해 드래프트제 반영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시민단체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또한 공공기관 유치 공론화를 위해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유치 대상 기관에는 도 지휘부-기관장 접견, 도 공공기관유치단-대상 기관 실무부서 접촉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내포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영재고 설립 추진 등 특화교육시설 마련 △이주 직원 주거 대책 마련 △종합병원 개원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유치에 노력하는 한편 스포츠센터, 미술관, 예술의 전당 등을 설립해 스포츠·문화 인프라도 확보할 예정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기관·단체가 이전하고, 주민들이 꾸준히 유입해왔으나,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가오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에 발 맞춰 220만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맞춤형 전략을 펼쳐 충남내포혁신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대형 공공기관을 한발 먼저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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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금산에 충남도 남부출장소 개소…3개과 12명 배치
    충남도는 금산군 진산면에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 지역 도민 소통 창구역할과 균형발전을 견인할 남부출장소가 22일 문을 열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출장소는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한 남부권 민원 불편의 최소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설치했다. 도는 지난해 9월 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금산군(진산애행복누리센터)을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로 정했다. 이어 10월 남부민원지원센터를 거쳐 지난달 직원을 배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조직 및 인원은 △민원지원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 과 12명이다. 남부출장소 주요 업무는 △남부권 도민 편익 증진 및 불편 해소 △국방벤처센터 운영·국방 기관 유치 지원 △산학연관군 협력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인삼산업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남부출장소는 논산·계룡의 국방, 금산의 인삼, 일반 민원 등 3대 기능을 하나로 모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도민 곁에서 도민을 더 잘 섬기기 위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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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제37대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김기영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6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부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홍성 출신인 김 부지사는 대전 명석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4년 제38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후 행정안전부 장관 비서실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안전관리정책관, 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필영 전 행정부지사는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도는 이날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박정주 전 행정안전부 민방위과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실장은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서울대를 거쳐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박 실장은 2013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2017년 해양수산국장 등을 지낸 뒤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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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 김태흠 충남지사 “난방비 지원에 만전” 당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2월 직원 월례모임을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국가나 충남도의 에너지바우처 등의 지원비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상 누락 △홍보가 안 돼 몰라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 △주소 이전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를 철저하게 찾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실국원장회의에서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지원 제도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신고자에 대해서만 지원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재해구호기금 76억 원을 추가 투입해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은 1곳 당 20만 원 씩, 총 4600여 곳에 9억 2000만 원을 투입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6만 6000여 가구에는 가구 당 10만 원 씩 총 66억 6000만 원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한파 취약 3만 2829개 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 2034명이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사업 확대 발표와 관련해서는 신청 및 사용 독려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직원 월례모임에서 이와 함께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올해 경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도내 기업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도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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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신년인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고, 국토부 장관과는 협업을 통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포 국가산단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정이 첫발을 내딛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충남도정은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육사 이전,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등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육성과 실질적 탄소 저감을 위한 시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고 돈이 되는 산업으로 농업혁신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형 스마트 농업을 본격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권역별 특장을 살린 시책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충남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SOC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이 있습니다.‘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어 나가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2023년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2023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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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소상공인 위기극복 3000억 원 금융지원 ‘맞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3000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가장 많은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그리고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시군은 보증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총 3000억 원의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일자리·취약계층·창업 1000억 원 △청년창업 1000억 원 △골목상원 500억 원 △저신용자 500억 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및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5.6%(변동금리), 보증수수료 0.7%이다. 금리와 보증수수료를 합하면 6.3%이지만, 도와 시군이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만큼 실 부담금리는 3% 수준이다. 대출 신청은 도 공고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과 9개 지점, 국민은행 등에서 할 수 있다. 도내 1만 2000여 업체가 이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협약체결 이후 민선8기 첫 시군방문 건의사항 처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향후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치솟는 대출금리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업체들이 여전해 대출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도와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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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향우회 초청 민선 8기 도정간담회 개최
    김태흠 지사, 도민회중앙회 등 3대 향우회와 첫 간담회 도정 전반 소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이어 도정 숙원 사업도 속도 낼 것”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의 든든한 지원군인 3대 향우회와 첫 간담회를 갖고, 한결같이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출향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63컨벤션 라벤더홀에서 열린 ‘향우회 초청 민선 8기 도정간담회’에서 “오늘은 3대 향우회가 처음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올 한해 충남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크고 작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는 700여만 명의 충청권 출향인을 대표해 애향심을 바탕으로 도정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정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정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 김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거둔 성과를 소개하면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충청권 전체적으로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며, 하나의 충청으로서 결속을 강화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도와 시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고향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협력으로 충남은 힘차게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정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문헌일 충남도민회중앙회장, 이재욱 사단법인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등 3대 향우회 대표 및 임원진 1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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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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