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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태안 등 10개 시·군 19개교에 학교 숲 조성
    충남도는 당진·태안 등 10개 시·군 19개 학교에 학생들의 자연학습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학교 숲’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숲은 교내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공간 확충을 위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지는 △당진 2개교 △태안 1개교 △공주 3개교 △보령 2개교 △아산 2개교 △논산 2개교 △금산 1개교 △부여 2개교 △서천 1개교 △예산 3개교 등 총 19개 학교다. 도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 숲 조성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사업지 선정부터 설계 등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학교 숲은 2000년 처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126개교에 조성됐으며,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녹색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안군 안흥초가 산림청 주관 학교숲 조성사업 조성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학교 숲 조성사업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을 위해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주민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하고 유익한 공간을 만들어 지역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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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충남도,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 간담회 개최
    충남도는 21일 예산농공단지에서 ‘충남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공단지협의회와 입주기업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양승조 지사와 강희곤 서산 수석산업단지 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농공단지협의회, 입주기업 대표,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 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도내 농공단지 현황과 도의 지원사업 및 정책을 설명하고 올해 추진할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공유했다. 도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4개 시도 농공단지 476개소 중 19.5%에 달하는 93개소가 조성돼 있어 전국에서 농공단지가 가장 많으며, 농공단지가 도내 전체 산업단지 현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입주기업 수 39.6%(1106개사) △고용 인원 24.1%(3만 732명) △생산액 10.9%(9조 4880억 원) △수출액 4%(166억 8100만 불)이다. 지역별로 보면 공주지역이 12개소로 가장 많고 아산 9개소, 홍성·예산·보령 8개소, 당진·청양 7개소 순으로 나타났으며, 계룡이 1개소로 가장 적다. 도는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수행해 온 농공단지 노후 기반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도로 보수 △배수로 정비 △오수처리시설 개보수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 △정수처리시설 교체 △사무실·회의실 새단장 등 33개 단지 51개 사업에 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68억 54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어려움과 문제점, 건의 사항을 검토해 개선·지원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말부터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농공단지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 등 기초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내 농공단지는 전국 농공단지의 19%를 차지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는 상태이고 가동업체 비율도 94%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편이지만 20년 이상 된 노후 농공단지의 비중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인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원가 절감, 기술 개발 등 자구 노력과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는 이러한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도 기업 활동의 촉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희곤 수석농공단지협의회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도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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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충남 서남부권 정신과 응급상황 대응력 높인다
    부여·서천·청양서 응급상황시 보령 엘피스병원 이용 협약체결 충남도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취약한 서남부권의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민간병원과 안전망 구축 등 위기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서천·청양군 및 보령엘피스병원과 정신응급상황 대응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천안 등 북부권과 달리 24시간 연중무휴 입원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이 부족한 서남부권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도내에서 정신과적 응급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21곳이며, 24시간 연중무휴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6곳이다. 그러나 6곳 중 공주(중부권) 1곳, 보령(서남부권) 1곳을 제외하면 천안 3곳, 아산 1곳 등 대부분이 북부권에 위치해 부여·서천·청양군은 야간 응급상황 발생 시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민간의료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 권역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3개 군은 관내 경찰서 등과 응급대응 협업을 추진하고, 보령엘피스병원은 야간 정신응급입원 의뢰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정신적으로 극한상황에 처해진 도민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식이 앞으로의 긴박한 상황관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김윤호 청양군부군수와 김한비 보령엘피스병원장이 참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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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충남도, 재난지원금 16만 명에 650억 지급한다
    소상공인·운수업종사자 등 대상 최대 3000만원 이내 저리 대출도 충남도가 650억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소기업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나섰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4일 도청 기자회견에서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소상공인 12만9000여명, 운수업 종사자·문화예술인·노점상·대리운전기사·종교시설 3만8000여명 등 16만7000여명이다. 도는 도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해 총 657억6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가운데 유흥시설·콜라텍 등 집합금지 7종에는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식당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 28종에는 각 50만원씩,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경영위기 273종엔 각각 3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개인·법인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등 운수업 종사자, 문화예술인 및 노점상은 3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방문강사, 대리기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등에게도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5000여개 종교시설에는 50만원씩 지급한다. 행정명령 위반 사업자, 사행성 업종, 공공장소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는 노점상 및 허위·부정 신청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주, 논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등 7개 시·군은 충남도가 지급하는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자체 예산으로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시·군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팩스·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충남신용보증재단, 국민·농협·KEB하나·신한은행과 함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소망대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규모는 1000억원이며 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 어려움을 겪는 일반업체 및 집합제한 업종이다. 업체당 보증 규모는 신규보증사업자 3000만원 이내, 기보증사업자 2000만원 이내다. 조건은 1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업체의 실부담 금리는 일반업종 1.5% 이내, 보증발급 수수료는 0.5% 이내다. 지급은 신속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계좌입금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2년 넘게 희생과 헌신으로 버텨온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체력도 이제 오미크론을 만나 바닥이 나고 있다. 방역의 무게를 힘겹게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친 어깨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충남은 방역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하고 합당한 지원을 통해 완전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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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코로나19 위기 속 외자 유치 성과…20억 8800만 불
    민선 7기 동안 45개 기업 유치 유치 품목 다양하고 국가 증가 민선 7기 충남도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도 민선 6기 대비 3배 가까운 20억8800만 달러의 외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도는 지난 14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해 민선 7기 외자 유치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민선 6기 32개 기업 7억 2000만 불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은 민선 7기 45개 기업 20억 8800만 불 유치 성과를 공유했다. 민선 7기에 유치한 품목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반도체·디스플레이 진공펌프 ▷에틸렌·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 ▷산업용 가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이차전지 ▷바이오의약·식품첨가제 ▷화장품·향수 유리용기 ▷자동차부품 등 국가 주력 산업부터 의약품, 식품까지 다양하다. 외투기업의 국적도 8개국이었던 민선 6기에 비해 민선 7기에는 프랑스, 대만, 독일, 미국, 룩셈부르크, 영국, 스웨덴, 프랑스, 일본,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중국, 오스트리아 등 17개국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이러한 외자 유치 성과와 수출 성과 등을 바탕으로 도는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 등 경제 분야 주요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성과 보고에 이어 이날 간담회에선 외투기업의 어려움과 고민, 건의 사항 등을 듣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외투단지 추가 지정 ▷대중교통 및 주차장 확대 ▷구인 문제 ▷노후 기반 시설 개선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세심히 검토해 정책 발굴·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외국인투자기업은 충남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라면서 “충남의 가능성을 믿고 충남과 손잡은 기업들이 있었기에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의 중심, 충남’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 도는 앞으로도 외국인 기업이 투자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힘쓰면서 외국인 투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긴밀한 소통·협력으로 더 좋은 내일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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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4천849억 원 투자 유치…23개 기업 공장 신·증설
    본격 가동시 1조원대 경제효과 10개 시·군 1270명 신규 고용 양 지사 “도민들에게 큰 위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23개사로부터 480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10개 시장·군수, 이수훈 덕산네오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2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23개 기업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40만4336㎡의 부지에 총 4849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16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7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270명이다. OLED 소재 업체인 덕산네오룩스는 610억원을 투자해 천안 테크노파크산단 4만354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전기차 배터리 검사진단 시스템 업체인 민테크는 200억원을 들여 천안 테크노파크산단 1만539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자동차 부품 업체인 천일정공은 153억 원을 투자해 천안5산단 확장 부지 1만713㎡에 공장을 이전한다. 밀키트·중식소스 업체인 삼천리이엔지는 180억원을 투자해 성거일반산단 991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코로나 진단키트 업체인 젠바디는 160억원을 투자해 서북구 신당동 개별입지에 공장을 마련한다. 비앤씨화장품은 63억원을 투자해 풍세2일반산단에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이차전지 전해액 업체인 덕산일렉트라는 400억원을 투자해 남공주일반산단 1만8716㎡의 부지에 세종 공장을 이전한다. 차량 동력전달장치 업체인 디오토모티브는 290억원을 투자해 아산 둔포 개별입지 공장을 증설하고 물류 전문 업체인 에스에이엠은 100억원을 투자해 아산 염치일반산단 1만895㎡의 부지에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아산 인주일반산단 3공구에는 OLED 재료 업체인 엘티소재가 238억원을 투자해 2만1978㎡의 부지에 경기 평택 공장을 이전하고 산업용 보호테이프 업체인 한맥하이텍은 660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수성잉크·페인트 전문 업체인 선라이즈케미칼은 40억원을 투자해 3130㎡의 부지에 새롭게 터를 잡는다. 서산에는 소화용 기계·기구 업체인 파라텍이 106억원을 투자해 수석농공단지 7181㎡의 부지에 경기도 평택 공장을 옮긴다. 계룡 제2산단에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 업체인 에이치투가 60억원을 투자해 5173㎡의 부지에 대전 공장을 이전하고 자동차 램프용 결로제어장치 업체인 티케이이엔에스는 70억원을 투자해 8498㎡의 부지에 대전 공장을 이전한다. 당진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에는 박카스병류 업체인 수석이 800억원을 투자해 6만1150㎡의 부지에 경기 안양 공장을 옮기기로 했다. 석문국가산단에는 자동차 범퍼 업체인 프라코가 652억원을 투자해 5만2717㎡의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짓고 반도체 패키징용액 업체인 엠티아이는 204억원을 투자해 2만314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식료품 업체인 해성이 105억원을 투자해 2만88㎡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화장품 업체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61억원을 투자해 6095㎡ 부지에 새 공장을 건설한다. 청양에는 농산물 가공 업체인 솜밸리가 100억원을 투자해 목면 개별입지 1만6979㎡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홍성에는 돈육·부분육 가공 업체인 내포가 70억원을 투자해 구항면 개별입지 7441㎡에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예산에는 플라스틱 필름 업체인 필라컴이 67억원을 투자해 삽교전문농공단지 7344㎡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8297억원의 생산 효과와 2507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도내의 효과는 생산유발 6504억원, 부가가치 유발 2411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이번 투자유치는 도민에게 큰 위로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을 유치해 투자와 성장, 회수와 재투자가 선순환하는 지역경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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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코로나19 확산 신속 대응…추경 3598억 원 편성
    충남도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59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례적으로 빠른 3월 추경을 편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경 재정규모는 당초 9조 3843억 원에서 9조 7441억 원으로 3.83%(3598억 원) 늘어났으며, 일반회계와 기금이 각각 2746억 원, 856억 원 증액 편성됐다. 중점을 둔 분야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역·의료·안전강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민선7기 공약 및 역점사업 추진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485억 원(+288억 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53억 원,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136억 원(+50억 원),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8억 원 등을 반영했다. 코로나19 방역·의료·안전 강화 지원 예산은 코로나19 생활 지원비 156억 원(+73억 원), 감염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 자가진단키트 48억 원, 지역방역 일자리 지원 9억 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시행비 지원 259억 원(+25억 원)등 이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예산으로는 청년월세 한시 43억 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7억 원(+2억 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1억 7000만 원(+1억 원), 퇴소종결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3억 4100만 원(+1억 4900만 원)등을 마련했다. 민선7기 안정적인 성과창출 분야 추경예산은 농어민 수당 확대 지원 584억 원(+56억 원), 참전명예수당 확대 45억 원(+13억 원), 도민 생활체육 걷쥬 활성화 20억 원(+14억 원),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20억 원 등이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9일 도의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으로, 도는 도의회 의결과 동시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경제위기 극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도민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더 경감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신속하게 추경편성 작업에 착수했다”며 “신속한 집행을 통해 추경의 온기가 도민들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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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도민 2만 7516명 ‘조상땅 찾기’ 서비스 이용
    도, 14만1357필지 273㎢ 정보제공 여의도면적 60배, 즉시 결과 통보 충남도는 26년 간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만 7516명의 도민에게 14만 1357필지 273㎢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996년 시행된 조상땅 찾기는 피상속인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 토지 소유현황과 토지 소재지를 상속인에게 찾아주는 서비스다. 지난해에만 5899명의 도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1만 453필지 12㎢의 정보를 얻었다. 신청은 상속인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또는 제적등본을 구비해 토지 소재지에 관계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도청 및 시·군·구청 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조회 결과는 신청 즉시 스마트국토정보 ‘K-Geo플랫폼(https://kgeop.go.kr)’을 통해 제공되며, 본인이 소유한 토지와 집합건물도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K-Geo플랫폼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26년 전부터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후손들이 모르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도민들의 재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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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전여영 주무관, 2월중 이달의 우수 직원 선정
    충남도는 2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관광진흥과 전서영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주무관은 코로나19로 관광 분야 투자를 기피하는 상황에도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설명 및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참여의사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안면도관광지 조성사업 우선 협상대상자 9개사를 성공적으로 선정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향후 안면도관광지에 2025년까지 1조 3384억 원을 투입해 호텔·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될 경우 지역경제 생산 유발 효과 2조 667억 원, 1만 4455명의 고용 창출로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도는 30여 년 동안 시행하지 못한 최대 숙원사업인 만큼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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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안면도 자연휴양림, 1일부터 숲 해설 운영 시작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에서 ‘탄소중립’과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량은 늘려 탄소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념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에 맞는 맞춤형 숲 해설을 제공해 국가 탄소 배출량의 6.3%를 상쇄하는 핵심 탄소흡수원인 숲과 산의 탄소중립 역할을 교육·홍보할 계획이다. 숲 해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기준에 따라 회당 체험 인원을 10명 이하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숲 해설 신청은 전화(041-674-5023) 예약 및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숲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개념 이해를 도울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위로받고 휴식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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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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