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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더기 도로
    대산읍 독곳리 공단 앞 사거리에서 LG화학 정문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상수도 공사 후 재포장 하였으나 지반 침하로 인해 노면 상태가 엉망이다. 공단을 드나드는 차량 통행이 빈번한 이곳은 약간 오르막길인 설악가든 앞에서는 요철이 더욱 심해 소형 차량은 차체가 바닥에 닿을 정도이다. 무분별한 파헤침도 문제지만 철저한 복구로 주민들의 불편이 없었으면 한다. 대산=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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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무관심과 소외된 느낌이 더 힘들어”||창간2주년 기획점검 장동 푸른솔아파트 임대보증금 지켜내기 투쟁 1년
    아스팔트까지 녹여버릴 것 같은 지난 17일 인적 드문 장동 높은 언덕위에 자리 잡은 푸른솔 아파트는 지나다니는 사람도 보이지 않을 만큼 조용했다. 작년 5월 시공사인 풍안건설의 부도이후 전재산인 임대보증금을 지켜내기 위해 피눈물나는 싸움을 치러왔던 푸른솔 아파트 180여 세대 주민들은 1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도 묵묵히 싸워나가고 있었다. 지난 1년여의 시간동안 그들의 목숨같은 임대보증금은 국민은행의 손에, 그리고 부영종합건설의 손에 넘겨져 왔다. 그동안 거대자본간의 주고받기 속에서 그들이 가진 선택권은 많지 않았다. 결국 주민들은 보증금을 찾기 위해 들고 일어섰고 임대업자가 있는 아산, 천안등지를 뛰어다니며 힘겹게 싸워왔다. 그러는 동안 푸른솔이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새어나왔던 서산의 아파트 문제는 이제 그 둑이 무너져 각지에서 터져나왔다. 세창, 한성 등 하루가 다르게 터지는 아파트 문제 속에서 푸른솔 아파트는 투쟁 1년 조차 조용히 넘어갔다. 그 와중에 지난 7월 2일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발표되었지만 여타 아파트처럼 푸른솔의 미래역시 밝은 것만은 아니다. 한 주민은 “힘들고 지치고 모든걸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속에서 힘들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며 “다른건 모두 견딜만 했으나 무관심과 소외되었다는 느낌은 견디기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이제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모든걸 했다.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빈털터리로 쫒겨나면 서산시, 지역언론 할 것 없이 우리의 원망을 받을 것이다”라고 격분했다. 실제로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주공에서 매입절차에 들어섰지만 주공은 푸른솔 주민들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각서를 요구하고 있다. 주공의 ‘별지 2호 확인각서’4항에는 ‘매입대상주택으로 지정고시된 이후에 경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3자가 낙찰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임대보증금은 보전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러한 각서는 비단 푸른솔 뿐 아니라 다른 모든 부도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도 강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영미 푸른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우리가 냈던 보증금에 대해서는 감가상각도 하면서 우리가 직접 돈을 들여 고쳐놨던 중앙 설비들의 하자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며 모른 척 하고 있다”며 “제발 간신히 임대보증금을 마련해 들어온 사람들이 밤마다 불안에 떨고 고민하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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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 10대 소녀 성폭행범 검거
    부모와 떨어져 조부모와 생활하고 있는 10대 소녀를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해 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산경찰서는 20일 이웃에 사는 여중생을 성폭행해 온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5ㆍ목수)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30분께 A(13)양의 방에 들어가 성인사이트의 동영상을 보라고 강요한 뒤 성폭행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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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 지곡 장연교회, 다양한 지역 봉사
    지곡면 장현2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장연교회(목사 조복준)와 경기도 성남시 소재 금광교회(전도사 서동국) 신도 44명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장현2리, 연화리, 도성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도들은 어려운 7가구를 선정해 종합적인 집수리를 도왔고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영정사진을 찍어주고 100여명의 주민들에게는 봉침을 놔 호응을 얻었다. 조 목사는 “주민들의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을 돕기위해 나섰다”며 “마을주민들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호응을 해 주어 즐겁게 봉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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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 노점상 확성기 소리 “시끄러워”||아파트 주민 수면 방해 호소, TV 시청도 지장
    동문동 한 아파트 주민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나타나 확성기를 통해 영업행위를 하는 상인들의 몰지각한 상업행위로 고통을 겪고 있다. 동문동 H아파트에 사는 주부 염모(47)씨 등 주민들에 따르며 최근 들어 아침이고 저녁이고 할 것 없이 아파트 앞 도로에 1톤 화물차를 주차 한 뒤 확성기를 통해 장사를 하는 바람에 확성기 소리가 너무 커 생활에 방해가 된다는 것. 실제 취재진이 아파트를 찾아가본 결과 아파트 밖에서 울리는 확성기 소리가 아파트 단지내에 쩌렁쩌렁 울렸으며, 한여름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가정에서는 소음으로 인해 수면에도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TV를 시청하는 데도 지장을 받았다. 염씨는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확성기를 통해 영업을 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판매를 하면 좋은 것이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소음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특히, 오전 7시쯤에 방송을 하면 늦게까지 장사를 하고 수면을 취하는 입장에서는 짜증이 너무 난다”면서 “그리고, 집에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데 방학 중 집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시끄러워서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니 얼마나 황당한지 말로 설명을 못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상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우리같이 전세를 얻어 가면서 장사하는 사람은 노점상에게 가서 시끄럽다고 하면 다툼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시나 경찰에서 어떻게든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빠른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산경찰서 한 관계자는 “확성기를 이용해서 영업행위를 하는 것은 경범죄로 인근 소란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경찰에서는 단속하여 스티커를 발부할 수 있다”며 “확성기 사용으로 주민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없도록 인근 지구대나 112순찰대에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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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 광복절 새벽 시민들 힘찬 발검음||광복 62돌,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열려
    제62주년 광복절 서산의 새벽을 시민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열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김정한)가 주최한 제 13회 범시민 걷기대회가 15일 새벽 6시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광복 그날의 감동을 누리고 시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열린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남녀노소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시청 앞을 지나 동부시장 중앙로 입구를 돌아 옥녀봉 입구에서 다시 문화회관 광장으로 돌아오는 30분 코스에서 이루어졌다. 이날은 40대의 자전거가 경품으로 증정되었으며 참가한 모든 시민에게 고품질 쿨론 티셔츠와 소형 태극기가 증정되었다. 유상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으며 새역사를 맞이했듯 행복한 서산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고, 임덕재 서산시의회 의장은 “광복선열들의 뜻을 기리며 함께 화합하고 건강을 다지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한 회장은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선 건강이 최고다”라며 “함께 건강하게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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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 체납가구 ‘단전’ 없어요||전기공급약관 대폭 개정
    주거용 전기요금 체납가구에 대해 단전을 하지 않고 전류제한기를 부설해 최소한의 전기를 공급하던 한전의 내부규정이 전기공급 약관에 명시돼 제도화 됐다. 한전 서산지점(지점장 어경철)에 따르면 전기공급약관의 불공정성 시비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공급약관을 고객중심으로 대폭 개정,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전기사업자의 전기공급 의무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전기사용권을 보장해 주기 위한 것이다. 또 체납가구에 대한 ‘전기사용계약 해지(단전)’라는 용어를 ‘전기제한공급’으로 변경했다. 한 명이 여러 장소에서 전기사용계약을 맺고 전기를 사용할 경우 한 장소의 전기요금이 미납됐더라도 다른 장소의 전기공급을 끊지 못하도록 해 공급자 위주로 운영돼 온 조항을 소비자관점에서 합리적으로 개선, 전기소비자 권익보호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소발생기나 인공호흡기 등 생명유지 장치를 사용하는 호흡기 장애인에 대한 요금 혜택도 대폭 확대되었다. 장애인가구에 적용되는 20% 전기요금 감면과 함께 누진요금 단가가 높은 300k㎾초과 600k㎾이하 사용량 구간에서 한 단계 낮은 구간 요금을 적용해 정상요금 대비 34~45% 인하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력다소비가 불가피한 소외계층에 대한 요금부담완화로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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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 ‘성당에서 맥주 파티를’||지난 18일 일일호프 운영
    동문동 천주교회(주임신부 배승록) 청년회는 지난 18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집을 운영,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입금 전액은 독거노인 반찬만들기 등 불우이웃돕기에 이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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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 외래진료비 정률제 8월부터 실시||감기환자 등 경증환자 부담 소액 늘어
    8월부터 시행되는 외래진료비정률제에 따라 3000원(약국 1500원) 정액을 내던 진료비가 진료내역에 따라 달라졌다. 그동안은 외래진료비가 1만5000원(약국조제비 1만원) 이하일 경우 환자는 3000원(약국은 1500원)만 정액으로 내면 됐다. 하지만 8월부터는 소액외래진료비 정률제가 실시돼 환자가 진료비의 30%를 부담하게 된다. 이처럼 정률제로 바뀌게 됨에 따라 감기 등 경증 환자들의 부담은 의원은 평균 200원, 약국에선 700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결국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의원과 약국을 찾는 환자들은 이전보다 900원 정도 더 부담하게 되는 셈이다. 반면 6세 미만 아동의 외래진료비 부담은 어른의 70%로 줄어들고 중증환자의 본인부담금 상한액은 300만원(6개월간)에서 200만원으로 낮아진다. 또, 예외적으로 65세 이상은 지금과 같은 환자부담금 정액제를 유지한다. 또 외국인ㆍ재외국민 근로자 중 외국의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경우 본인 신청에 따라 가입자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도 신설했다. 하지만 고용허가제법 적용을 받는 외국인 근로자는 현행처럼 건강보험 대상이다. 결국 감기 등의 경증환자에게 소액 부담을 늘이는 대신 고액ㆍ중증환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개편된 것이다. 즉, 본인부담액 상한제의 상한 금액이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낮아짐에 따라 고액, 중증환자의 의료보험비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6개월간 환자는 200만원까지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건강보험이 지원해주는 제도다. 지난 7월 1일 이후 시작된 요양급여부터 적용된다. 건강보험서산지사 관계자는 “건강보험 본래의 기능을 고려해 경미한 질병보다는 중증의 고액질병쪽으로 보장성을 더 높여주기 위해 제도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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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 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장 집중 단속
    서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오는 24일까지 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장 무허가시설 집중단속을 펼친다. 20일부터 실시된 이번 단속은 화재발생우려가 높은 폐기물의 특성상 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장은 반드시 사용허가를 받아서 설치하여야 하지만 현재 불법으로 운용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안내문 발송 및 각종 홍보 방송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희선 예방안전담당은 “법규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의하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및 무허가시설 철거를 할 예정이고, 위반자에 대한 단속을 통한 엄정한 법적용으로 위험물 법질서를 확립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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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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