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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팔봉산 감자축제, 오는 6월 22~23일 개최
    팔봉면 대표 축제인 제23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6월 22부터 23일까지 팔봉면 양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팔봉면 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문)는 지난 8일 팔봉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해 개최일정과 예산(안) 심의, 마을분담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연직을 포함 94명의 전체 회원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지난 축제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 올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당연직은 이장단에서 주민자치회장, 팔봉산영농조합법인,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축제 일정은 금년 잦은 비로 파종이 늦어지는 점과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등을 고려해 6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개최키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자,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만큼 풍성한 인심과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으기도 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팔봉면을 대표하는 팔봉산 감자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될 수 있게 많은 협조 바란다”며 “팔봉산 감자축제만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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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서낭제·볏가릿대 내리기 등…서산 곳곳 머슴의 날 행사
    음력 2월 초하루인 지난 10일은 머슴의 날. 이날은 겨우내 쉬었던 머슴들을 농가에서 다시 불러들여 1년 농사를 부탁하고 위로하는 뜻에서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며 하루를 즐기도록 한 머슴들의 명절이다. 서산 서산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영물에 제를 올리며 액운을 쫓고, 풍년 농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가 열렸다. 먼저 음암면 율목1리에서는 600여 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 아래서 제65회 율목 당산수 서낭제가 열렸다. 율목 당산수 서낭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심걸섭)가 주최한 이날 서낭제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이사장,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박상열 음암면장 그리고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율목리 모과울 마을 중앙 언덕에는 주민들과 길손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는 해묵은 느티나무가 치성을 받는 신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행인들이 빈번하게 왕래하는 길목에 서낭신을 좌정시켜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백제의 토성 흔적이 있다 하여 퇴미산으로 불리는 언덕에 위치한 600여 년 된 느티나무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서산시 태평성대,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에 지내오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한 제수 음식으로 마을의 자랑이자 수호목인 고목 느티나무에 제를 올렸다. 음암면 유계2리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겨울부터 준비해 놓은 질 좋은 소나무 두 그루를 이용하여 남녀 2개의 장승을 깎아 마을 입구 장승배기에 세우고 풍년 농사와 마을의 태평을 기원하는 제12회 한다리 장승제가 열렸다. 인지면 성1리(이장 박순천)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슴살이를 하다 생을 마감한 지백민 옹을 기리는 추모 제사를 지내 눈길을 끌었다. 지백민 옹은 조선 말엽 성1리에서 평생을 거주하며 머슴살이를 하면서 평생 동안 근검절약하여 모은 전 재산을 마을 발전을 위해 희사하며 유언으로 본인의 제사를 지내주기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성1리 마을에서는 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노인회장과 이장이 제주가 되어 150여 년 째 머슴의 날이면 추모 제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회관 주변에 지백민 옹을 추모하는 공덕비를 세워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주민들은 이날 제사를 마친 후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마을 잔치를 벌여 주민들이 함께 풍년 농사와 마을 안녕을 빌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미읍성에서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농사와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볏가릿대 내리기 행사가 열렸다. 조완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이 초헌관, 김응복 해미농악단원이 아헌관, 박양돈 해미농악단원이 종헌관을 맡아 한해의 풍년을 이루고 국태민안, 시화연풍, 무병장수, 만사형통하여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대산읍 화곡1리에서는 역사 깊은 마을 사당인 ‘평신당(平薪堂)’에서 화곡1리 수호신에게 풍성한 음식을 바쳐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당제)가 봉행됐다. 평신당은 철종 12년에 복원된 사당으로, 지난 2018년에 2차 복원을 완료하여 마을 수호신 당할머니와 산신을 모시고 있다. 부석면 봉락2리(이장 이기용)에서는 독거노인공동생활홈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척사대회가 열렸다. 이날 윷놀이는 승패와 상관없이 마을주민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 간 덕담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밖에 대산읍 대죽1리, 고북면 장요1리와 가구2리 등에서 마을주민들이 한데 모여 윷놀이를 하는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허현 기자/지역부=한은희, 김명순,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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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운산농협, 조합원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은 지난 2월 19일부터 2주 동안 31개 영농회별로 실시한 2023년도 결산운영공개에서 참석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스미싱(문자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 등 신종 전자금융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범죄수법을 전파하고, 피해발생 후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등 추가피해 예방 및 전자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남호 조합장은 “최근 우리 농협 관내에도 가까운 지인을 사칭하여 모바일 부고장이나 청첩장 등을 발송하고, 문자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sms)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직접적인 현금 피해가 없더라도 전자통신금융사기를 당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전자통신금융사기로부터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하여 농협 또한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교육을 펼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주의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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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대산읍 운산1리 경로당 개관식
    대산읍 운산1리 경로당 개관식이 8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2년도 준공된 이후 20년 이상 사용된 기존 경로당은 노후화로 바닥, 벽체 균열과 누수로 인한 곰팡이와 악취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시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활기찬 마을 공동체 생활의 기점이 될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4억 원을 지원해 기존 경로당을 철거하고 지난해 9월 착공 이후 약 5개월만 준공했다. 신축 경로당은 건축 연면적 135.47㎡, 지상 1층 규모로 남녀 어르신의 방과 거실, 화장실, 주방을 갖춰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 및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하게 조성됐다. 이완섭 시장은 “운산1리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리며 이번에 개관한 경로당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영위하는 장소로써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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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
    2024-03-08
  • 동문2동, ‘서산시민안전보험’ 홍보 박차
    동문2동이 지난달 27일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는 ‘2024 시민안전보험’ 홍보를 위해 적극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지난 7일 관내 마을회관(경로당)을 방문하여 2024년 서산시민안전보험 홍포 포스터 및 전단지를 배부하고 새로 추가된 보장 항목을 설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을 위하여 총 21종(사망, 상해후유, 부상 등)을 보장해주는 시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보장 항목 19종에서 2종(개인이동수단사고 사망, 개인이동수단사고 후유장애)이 신규 보장 항목으로 추가되어 총 21종으로 확대됐으며 보장금액 또한 최대 2,000만원까지 인상됐다. 동문1동은 마을회관(경로당) 및 민원실에 전단지 800장을 비치하는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홍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신 동장은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에서 전액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잘 몰라서 보장 받지 못 하는 분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출할 경우 자동 해지된다. 보상 관련 문의는 NH농협손해보험(☎1644-9666) 또는 서산시 안전총괄과(☎660-2409)로 문의하면 된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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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고북면, 주민숙원사업 신속 추진 총력
    고북면이 올해 주민숙원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관 교체 등 25건이며, 2월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지난 7일까지 사업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 내용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사 일정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일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이번 점검에서는 마을 이장 또는 사업대상지 인근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며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해소로 영농기에 불편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 읍면동소식
    • 고북
    2024-03-07
  • 고북면 농가주부모임, 장 담그기 행사 개최
    고북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유영신)은 지난 7일 황토사랑 영농조합법인에서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영농준비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 메주 500개를 장으로 담갔다. 이날 담근 장은 각종 축제나 행사 때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고북면 농가주부모임은 2017년에 황토사랑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회원들이 함께 김치, 장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서산국화축제 때면 알타리김치도 담가 고북의 황토 알타리무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거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 유영신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우리 음식 한번 맛본 사람은 계속해서 우리 것만 구매해 먹는다”며 맛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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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북
    2024-03-07
  • 팔봉면, 6월 팔봉산 감자축제 시동 걸었다
    팔봉면이 오는 6월 개최 예정이 팔봉산 감자축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팔봉면은 지난 7일 팔봉면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 감자를 심었다. 이날 심은 감자는 팔봉산 감자축제 추진위원회 이종문 위원장이 기증한 수미, 두백, 추백, 자색감자, 금선 등 5종류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수미와 두백 이외 추백, 금선, 자색감자를 식재하여 직접 기르는 과정과 수확 후 감자 맛 비교 등을 팔봉면 SNS을 통해 공유하여 축제 홍보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심은 감자는 팔봉산 감자축제 때 선보일 요리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자요리연구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종문 감자축제위원장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감자 종자를 전시하여 축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감자종류를 소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가 아직 수미와 두백만 아는 것이 현실”이라며 “팔봉면 SNS를 통해 여러 감자 종류를 홍보하여 감자는 팔봉감자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팔봉산감자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 총회를 개최하고 축제 개최 시기 및 운영방향 등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팔봉면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팔봉면의 무한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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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봉
    2024-03-07
  • 석남동, 건조한 봄철 산불대응태세 강화
    석남동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산불기동진화대와 직원들이 협력하여 산불예방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산불기동진화대는 각자의 담당구역을 순찰하며 봄철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계도 활동을 하고, 산림연접지의 농산폐기물의 경우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산림연접지 화목취급 주택을 방문하여 지정된 연료 사용 여부, 연통 설치 상태 및 소화기 비치 등을 점검하고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산불조심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마을방송을 통해 화목취급 주택 중점계도 사항을 전파하고 독거노인, 치매환자 등 취약자를 중점으로 매일 방문계도를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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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대산읍, 대산그린컴플렉스 보상설명회 개최
    대산읍은 지난 6일 대죽1리 마을회관에서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이주민 보상문제 등 2차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산업시설용지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약 68만평(2,261,200㎡)의 단지를 조성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상설명회는 대산그린컴플렉스 조성에 따른 토지소유주들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단지 조성 구역에 토지를 갖고 있는 관외 소유주 50여명을 초청하여 실시했다. 한편, 대산읍은 지난 1월 11일 발대한 이주대책추진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대죽리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보상금액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안들을 공정하고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산=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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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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