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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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순씨, 전국 공중화장실 최우수관리인 선정
    서산시는 지난 6일 제21회 전국 공중시설 우수관리인 공모에서 최우관리인으로 선정된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이복순씨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공중시설 우수관리인 수상은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주관으로 공중화장실의 청결과 쾌적한 유지관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관리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상식은 당초 지난 6월 30일 서울시청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서산시는 지난 6일 직원 월례회의에서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에서 서산시는 최우수관리인과 우수관리인 3명(서산버드랜드사업소 조순례씨,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이경훈씨, 부춘동 행정복지센터 김남희씨)이 선정됐다. 우수관리인 3명은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회장상을 수상했다.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이복순씨는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청소는 물론 체계적인 관리방법으로 각종 편의용품의 비치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2008년부터 12년 동안 시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된 조순례, 이경훈, 김남희씨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살균분무 소독과 함께 출입문 손잡이, 변기 벨브, 수도꼭지 등 살균작업으로 위생적인 시설관리에 기여했다. 이복순씨는 “앞으로 더 깨끗하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수고하고 계신 서산시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최우수관리인 및 우수관리인 선정으로 많은 분들이 공중화장실 관리인의 노고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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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0-07-06
  • 드라이브 스루로 농산물 8000만원어치 판매
    서산시가 지역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3차례의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통해 8000여만 원의 농가수익을 창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납품이 어려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위해 도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행사(1,2차)를 실시했으며 6~7월 개최 예정이었던 축제 취소로 인해 6쪽마늘과 팔봉산 감자의 소비촉진을 위해 3차 드라이브 스루를 추진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 3차 드라이브스루 행사에서는 마늘 4.3톤, 감자 7.7톤 등 3700여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3차례에 걸친 농산물 판매규모는 총 15.5톤에 이르렀으며 판매금액은 8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이번 행사의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 추진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와 서산시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단체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므로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자’는 행사 취지를 십분 이해한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게 만들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맹정호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서산6쪽마늘과 팔봉산감자 등 우리 지역농산물을 찾아주시는 소비자 여러분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코자 마련한 자리”라며 “국가적 위기속에도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만큼 서산시도 앞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대기업과 대도시 대형납품처 등 판로 확보를 위해 방문 협의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6쪽마늘 등에 대해서는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등 비대면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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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서산소방서,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주의 당부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어른들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높은 기온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밀폐된 차량 안에 오래있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어린이의 경우 체온 상승 속도가 성인보다 3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심한 경우 심장마비와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수송차량의 경우 안전요원은 동행탑승과 목적지 도착 시 내부 확인 △차량 대기 시 그늘 주차 또는 창문을 연 상태에서 대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어린이는 몸집이 작고 힘이 약해 손으로 경적을 울리기 힘들기 때문에 신체 무게를 이용해 엉덩이를 이용하여 어른이 올 때까지 경적을 장시간 울리게 교육시키는 것이 좋다. 소방서 관계자는“잠깐의 방심으로 소중한 아이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으로 소중한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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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맹 시장 “위기를 기회 삼아 모범 도시로 도약”
    코로나 대응 시민역량 빛나 서산 패러다임 완전 바꿨다 미래발전 기반 행정력 집중 맹정호 시장은 6일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재난이 전 세계를 멈추게 했고, 지난 봄 발생한 대산공단 화학 사고는 많은 시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지만,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과 시민들의 역량이 빛나며 민선 7기 서산의 변화된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서산을 대한민국을 ‘모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다. 맹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민선7기 취임2주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변화, 향후 시정 방향을 밝혔다. 맹 시장은 지난 2년의 성과를 한마디로 ‘서산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평가하며 “지난 2년간 시민 소통ㆍ협업을 중심에 두고 자치ㆍ행정ㆍ시장 3대 혁신을 추진한 결과, 관 중심의 행정이 시민 중심으로 바뀌었고, 시민참여와 협업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행정 편의주의를 벗어나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행과 답습에서 벗어나 비효율적인 업무는 줄이고 행정혁신을 통해 보다 일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과 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시민 행복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고,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넘어 앞으로 30년 서산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고민하기 시작한 점도 큰 변화”라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실제로 많은 가시적인 성과도 올렸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이와 관련 “지난 2년간 시민 중심의 시정 추진으로 충남 기초자치 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정부예산도 역대 최대 수준인 1,317억 원을 확보 했다”고 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도 총 87건 중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마련, 서산시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추진, 시민참여형 공론화위원회 운영, 모든 교실과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시외버스 막차시간 연장 등 33건이 완료됐으며, 54건의 공약이 연차별 계획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맹 시장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시민배심원제를 통한 공약 확정과 투명한 정보공개를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5월에는 2020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했다. 또 “지역의 양대 현안이었던 자원회수시설 설치 공론화와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 정책 결정을 시민 참여와 민주적 숙의 과정을 통해 풀어내 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맹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가야산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을 통해 산림ㆍ해양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비롯한 16개 지역현안사업이 모두 반영되었고,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대산 우회도로를 비롯한 4개 간선도로망이 포함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ㆍ물류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또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계획 변경 확정으로 국내 최장 직선 주행시험로가 건설되며 미래차 연구도시로의 기반을 만들었으며,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공모 선정으로 대산공단이 미래 첨단화학 산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오토밸리 등 관내 3개 산단의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정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 산업 육성에도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도 했다. 맹 시장은 향후 2년에 대한 시정 계획과 관련 “앞으로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뀔 것” 이라며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 석유화학산업을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중심으로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기업을 유치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것이 맹 시장의 설명이다. 또한 편안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자연 자원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인문 자원을 모두 갖춘 서산의 장점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관광 트렌드에 맞춰 산림-해양 관광벨트와 종교ㆍ문화 자원을 잘 연계해 순천만을 뛰어 넘는 휴양 관광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맹 시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대산공단 인근 주민들이 대산공단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때문에 불안해서 살 수 없다며 개별 입지 공단인 대산공단의 국가공단 승격과 함께 이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산공단 입주기업이 책임지고 이주 대책을 세우는 게 맞지만, 기업들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면서 “대산공단 인근에 별도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이들을 이주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감소 대책에 대해서는 “서산시 출산율이 1.47명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인구 절벽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산항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서는 “대산항은 다른 무역항과 달리 컨테이너 처리 물량이 증가세를 보이는데, 국가부두가 준공되면 물동량이 더 늘 것”이라며 “여객선 운항은 잘 추진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주춤세를 보인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남은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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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서산시 민선7기 후반기 첫인사
    인지면장 이경우 등 승진 전보 충원중점ㆍ연말 파격인사 예상 서산시의 민선7기 후반기 첫 인사가 조직 안정과 시정 연속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분석이다. 시는 지난 6일 10일자로 단행한 인사에서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을 승진ㆍ신규임용 등으로 충원하는 것으로, 과장급 2명, 팀장급 7명 등 총 73명의 승진과 전보, 신규임용 등 총 177명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명단 4면 이번 인사는 소통 강화 및 시민갈등 최소화를 통한 신청사건립 등 현안 문제 해결, 서산시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시책 개발, 서산시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시민 주도 자치실현 및 주민자치 성장, 신도시 젊은 층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능동적 소통 강화, 기업들과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윈윈전략 추진 등 시정을 매끄럽게 이끌어가기 위한 연공서열과 능력에 골고루 무게 중심을 둔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일각에서 중폭 이상의 인사를 예상하기도 했지만, 소폭에 그친 점과 파격 또는 발탁 인사 없이 직급 조정과 수평적 자리 이동 등에 그친 점도 조직의 안정 속에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를 꾀하려는 맥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서산 사회에서는 올해 말 사무관급 이상 8명이 공로연수나 명예퇴직이 예상되면서 실질적인 ‘맹심(孟心)’이 반영된 인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위직을 중심으로 한 빈자리를 메우는 선에 그치는 것이 아닌 보다 적극적ㆍ효율적인 행정추진을 위해 참모진을 재구성하는 파격인사 등 대폭적인 승진ㆍ전보 인사를 점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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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올 여름 한적한 서산 여행지는? ‘웅도’
    한국관광공사가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찾을 만한 여유로운 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른바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다. 서산에서는 대산읍 웅도가 유일하게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천연기념물 황새를 가까이서 관찰이 가능하고 자연 그대로의 습지와 숲을 경험할 수 있는 예산황새공원과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니고 있어 충남의 알프스라는 불리는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해 가로림만 앞바다에 떠 있는 웅도(熊島)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해안선 길이가 5㎞에 불과하고 면적도 1.58㎢인 작은 섬이다. 하루 2번 바닷길이 열려 바다 갈라짐 체험이 가능하며, 깡통 열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볼 수도 있다. 또한 주민들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웅도의 특산물인 바지락 캐기를 비롯해 낙지잡이와 망둑어 낚시, 족대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웅도 유두교는 해가 지고 가로등에 불이 들어올 때 다리가 물에 잠기는 모습이 몽환적이고 아름다워 야경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사람이 많은 실내보다는 친환경적인 관광지가 여행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웅도뿐만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새로운 생태관광지를 조성해 서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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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군 소음법, 불합리한 조항 많다
    국방부가 최근 마련한 ‘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 소음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해 서산지역 주민들이 ‘불합리한 조항이 많다’며 반발하고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음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정을 앞두고 있는 군 소음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보상기준 및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민간공항과 군용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는 동일한데, 민간공항소음방지법의 피해 지역 지정 기준은 75웨클인데 비해 군 소음법 시행령 제3조에 군 소음 대책 지역 지정 기준은 80웨클로 더 엄격하게 규정되어 불합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소음으로 인한 보상금이 주된 논점이 아닌 비행장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야간 비행 금지 및 소음 저감 대책에 대해 규명하는 방향으로 법안이 제정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주민들은 또 “소음 대책 지역의 지정ㆍ고시의 타당성 검토 기간이 현재 7년으로 너무 길어 소음 피해 지역에서 제외되는 경우, 장기간 보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 발생 및 보상지역 주민과 미 보상지역 주민 간 갈등이 심화 될 수 있다”며 “최소한 3년 정도로 당겨야 하고, 측정 기준점도 고정으로 설치할 경우 측정 범위와 측정치가 불합리하고 부정확할 수가 있어 소음이 큰 지역을 위주로 이동 측정이 가능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소음 대책 지역에 주거 시설, 교육 및 의료시설, 공공시설의 신축 및 증ㆍ개축을 금지하는 시행규칙 제 4조는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해당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음대책위원회 한 관계자는 “군 소음보상법 관련 국회 법안이 제정이 되었을 때만 해도, 피해 주민들은 법안의 제정에 환영하는 분위기였다”며 “하지만 하위 법령이 재산권 침해, 민간항공 보상과의 형평성 차이, 소음 대책 지역의 검토 기간의 불합리한 점, 소음 저감 대책의 불명확한 상태의 제정에 대해서는 불합리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날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국방부에 소견서를 제출하고, 불합리한 군 소음법 하위법령 제정에 반대하는 현수막을 각 마을마다 게시하는 등 반대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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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인사] 서산시
    ◆ 5급 ▲기획예산담당관 구창모 ▲기업지원과장 한명동 ▲회계과장 이문구 ▲보건행정과장 전용문 ▲성연면장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 신현우(승진) ▲인지면장 이 경우(승진) ◆ 6급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장 여선희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 김은정 ▲평생교육과 교육협력팀장 김경주 ▲체육진흥과 체육지원팀장 이형로 ▲건설과 건설행정팀장 송진식 ▲민원봉사과 가족관계등록팀장 한지영 ▲종합사회복지관 관리팀장 정종필 ▲문화시설사업소 관리팀장 김대중 ▲팔봉면 우복수 ▲성연면 염귀정 ▲고북면 박미화 ▲부춘동 김지연 ▲동문2동 이경숙 ▲기업지원과 최종현 ▲자원순환과 김수미 ▲경로장애인과 구준모 ▲기획예산담당관실 이황의 ▲민원봉사과 조경희 ▲서산버드랜드사업소 김옥주 ▲동문1동 장영철 ▲해미면 박태용 ▲수석동 신현식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팀장 심은주 ▲주택과 주거복지팀장 이선희 ▲기획예산담당관실 가미애 ▲농정과 농업정책팀장 최남선 ▲농업기술센터 김찬호 ▲보건소 유정은 ▲보건소 최진숙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장 이영미 ▲건축허가과 토지산림팀장 임창중 ▲여성가족과 한혁구 ▲부춘동 유현숙 ◆ 7급 이하 ▲공보담담관실 박현욱 ▲감사담담관실 백종성 ▲일자리경제과 이혜원 ▲기업지원과 차진수 ▲교통과 김인배 ▲경로장애인과 김경환 ▲문화예술과 신민숙 ▲〃이진복 ▲자치행정과 박병환 ▲〃 송원상 ▲회계과 채한결 ▲의회사무국 김남중 ▲종합사회복지관 이현숙 ▲대산읍 김현명 ▲부석면 강화연 ▲부석면 김대수 ▲지곡면 장혜정 ▲음암면 김국태 ▲운산면 김정희 ▲고북면 이석화 ▲▲▲수석동 김다혜 ▲부석면 이성웅 ▲음암면 성근영 ▲정보통신과 박소현 ▲사회복지과 손보람 ▲여성가족과 이필환 ▲대산읍 김현희 ▲성연면 박예빈 ▲인지면 김단비 ▲동문2동 이수진 ▲감사담담관실 이성욱 ▲대산읍 이성철 ▲부춘동 강주희 ▲보건소 조은영 ▲자원순환과 김진 ▲자원순환과 임민오 ▲도로과 윤중관 ▲건축허가과 이정환 ▲회계과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김현정 ▲인지면 김선미 ▲▲▲운산면 김재승 ▲수석동 차명화 ▲교통과 장기환 ▲관광과 황성원 ▲체육진흥과 박성민 ▲토지정보과 박서향 ▲자치행정과 유은주 ▲〃 이슬기 ▲〃 홍석현 ▲안전총괄과 이정은 ▲시민공동체과 김민영 ▲〃 이정아 ▲회계과 김나경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유용성 ▲시립도서관 전선영 ▲대산읍 김수정 ▲부석면 손서연 ▲지곡면 복하은 ▲동문1동 남혜선 ▲기획예산담당관실 황은하 ▲일자리경제과 장유진 ▲〃 최미라 ▲기업지원과 유관용 ▲교툥과 김동신 ▲교통과 신지은 ▲〃 심한규 ▲〃 최형욱 ▲평생교육과 이선희 ▲체육진흥과 이혜정 ▲도시과 하지민 ▲토지정보과 김효린 ▲민원봉사과 윤영연 문화시설사업소 장준호 ▲인지면 맹연지 ▲팔봉면 이유림 ▲지곡면 신아름 ▲지곡면 주진오 ▲성연면 조민정 ▲운산면 김은혜 ▲해미면 노우영 ▲고북면 유용석 ▲부춘동 박지수 ▲동문1동 장인혜 ▲동문2동 김찬미 ▲석남동 형준영 ▲세무과 안해림 ▲〃 한가용 ▲토지정보과 신하늘 ▲사회복지과 강선영 ▲〃 서연희 ▲〃 한정선 ▲운산면 김반디 ▲사회복지과 박정수 ▲〃 한지은 ▲경로장애인과 김혜선 ▲여성가족과 김보경 ▲음암면 김원균 ▲석남동 김민정 ▲부석면 이대은 ▲건축허가과 남윤규 ▲농업기술센터 김미해 ▲〃 조혜경 ▲산림공원과 한석규 ▲보건소 김진솔 ▲〃 오다솜 ▲〃 김수현 ▲자원순환과 윤용경 ▲환경생태과 소병민 ▲〃 이재열 ▲맑은물관리과 안태훈 ▲〃 정민 ▲산림공원과 이수빈 ▲문화예술과 임민지 ▲건설과 김상철 ▲〃 이경모 ▲도시과 서동찬 ▲〃 이지은 ▲〃 최영길 ▲도로과 김영민 ▲주택과 홍성희 ▲〃 홍찬미 ▲건축허가과 김승민 ▲〃 박수지 ▲〃 이산하▲▲▲성연면 오세동 ▲부석면 송승후 ▲음암면 노경하 ▲환경생태과 김규리 ◆ 공로연수 ▲자치행정과 김우경(보건행정과장) ▲〃 조한근(회계과장) ▲〃 이종찬(종합사회복지관 관리팀장) ▲〃 강명순(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장) ▲〃 김영문(주택과 주거복지팀장) ▲〃 이기호(부춘동) ▲오영숙(운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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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서산 공공자원 이용은‘공유누리’에서
    최근 차량, 주택, 주방, 사무공간 등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경제’가 각광받으며 전통적인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소유 대신에 자신이 소유한 물건이나 자산을 공동체에 내놓고 함께 사용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로렌스 레릭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공유경제는 협력적 생산과 소비를 기반으로 한다. 공유와 나눔의 확산을 통해 공동체성 형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공유경제는 자본주의 경제의 여러 가지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공공영역 역시 예외가 아니다. 작게는 지자체 단위부터 크게는 지구 전체에 이르기까지 유휴자산에 대한 공유활동을 촉진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이 다양한 규모로 벌어지고 있다. 이는 무엇이든 공공의 것이 되면 파멸한다는 ‘공유지의 비극’과 ‘죄수의 딜레마’이론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공공자원을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지난 3월 첫 발을 뗐다.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통합포털 공유누리(www.eshare.go.kr)로 회의실과 주차장, 체육시설, 농기계 등 전국 7천여 개의 시설ㆍ물품과 8만여 개의 연구․실험장비가 등록돼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필요한 공공개방자원을 찾은 후 실시간으로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사실 그동안은 공공영역 특유의 폐쇄성으로 일반 시민들이 공공자원을 이용하는 데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설사 이용이 가능하더라도 관공서의 높은 문턱을 넘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절차적 번거로움이 있었다. 공공자원 개방을 통해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접근성과 편익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는 점에서 공유누리는 공유경제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할 만하다. 특히 코로나19 정국에서 비대면 수요와 맞물리면서 도입 3개월여 만에 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문을 연 서산시민센터가 최근 공유누리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서산시민센터는 시민 참여를 통해 더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자는 민선7기 시정목표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과 협업 공간이다. 공익활동지원센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청년LAB 등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던 유사한 지원 센터를 하나의 공간에 모아 놓은 곳이다. 청년층을 위한 공간인 청년LAB과 청년창업지원센터이 들어섰고, 교육ㆍ강의실, 동아리방, 커뮤니티홀, 북카페, 수유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서산시에서는 지역공동체 문제 해결이나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든지 공유누리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자체 집계결과 1개월간 이용객이 800여명에 달하는 등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회의 공간에서는 도시재생, 주민자치, 주민참여예산, 각종 공모사업과 관련한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동아리방, 북카페, 커뮤니티홀 등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산시에서는 보다 많은 공공자원을 확충하고 공유가능 자원정보를 시민에 적극 제공해 자원공유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과 단체들이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활동 플랫폼을 조성하고, 지역 코디네이터를 채용해 지역활동가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서산시민센터는 규모가 크거나 화려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소소한 문제부터 지역의 현안까지 다양한 의제를 논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간다는 점에서 지역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읽게 된다.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이 침체되고 평범한 일상이 제약을 받고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한 가지 값진 교훈을 얻었다. 연대와 협력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유일한 지름길이고, 그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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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농촌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치’전달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는 지난 3일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지순희)와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회원 및 농협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800kg)를 만들어 농촌지역의 소외계층 400여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며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여름철 건강도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본부(본부장 류병관)가 계란 400꾸러미를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대했다. 이회윤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어려움이 더욱 커진 지금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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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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