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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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읍 야산에서 산불…임야 500㎡ 태워
    지난 13일 오후 2시 40분쯤 대산읍 대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임야 500㎡ 태우고 2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주변 민가 등에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 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불이 간벌해놓은 나무더미에 옮겨 붙어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었다. 경찰은 주민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발화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역부=김종수 기자
    • 읍면동소식
    • 대산
    2019-10-14
  • 노동자와 지역사회 문화로 하나 되다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화제가 지난 12일 호수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노동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신현웅)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이날 문화제는 부스 운영과 초청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화제에는 서산지역 각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더러는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 노동자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참여하는 문화제가 되었다.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 부스에서는 근골격계 완화 테이핑 요법과 산재상담이 이루어졌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나도 잘 모르는 내 몸 이야기와 가족사진 촬영, 충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법과 사다리 타기, 심리상담연구실 마을을 잇다는 타로보기와 타로잡화점으로 참여를 이끌어 냈다. 충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부스에서는 노후설비교체 서명운동과 인증샷 찍기가 진행됐다. 오후 6시부터 축제의 자리가 됐다. 시민노래자랑이 이어진 것. 가족 또는 단체 10팀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팀은 최우수상과 우수상, 인기상, 참가상 등을 받았다. 이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노래자랑을 마친 후 극단 동네풍경의 ‘우산’공연을 끝으로 이날 문화제는 막을 내렸다. 신현웅 센터장은 “노동자와 지역사회가 문화로 하나 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날 문화제 취지를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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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잔디클럽 단체전 1위
    제4회 서산시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2일 양대동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 강명신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파크골프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4인1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단체전은 2개 팀씩 점수제, 개인전 남자는 70세를 기준으로 이상ㆍ미만, 여자는 65세를 기준으로 이상ㆍ미만으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결과 단체전은 잔디클럽이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70세 이상 1위 서은종(제일), 2위 고석규(가야), 3위 이흥범(제일) ▲남자 70세 미만 1위김억태(가야) 2위 김원식(잔디), 3위 김동희(서령) ▲여자 65세 이상 여자부 1위 김동해(장애인), 2위 이해자(가야), 3위 유화자(제일) ▲여자 65세 미만 이성희(서령), 김혜숙(서령), 장인숙(장애인)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4개 클럽 150여 명의 동호인들은 경기장 내 3개 코스와 27개 홀을 이용하며 잘 정돈된 잔디 상태와 관계자의 열성적인 지원, 경기 진행에 만족해했다. 조한화 서산시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는 전신운동은 물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3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 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서산시파크골프장이 지난해 12월 준공 이후 동호인이 증가추세에 있고 오늘 대회에도 대부분의 동호인이 참여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파크골프장은 2013년 11월 착공해 5년 만인 2018년 12월에 준공했으며 올해 4월 공중화장실 및 CCTV, 방지턱 등의 시설을 새로이 단장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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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서산시장배 6년근 인삼 전국배드민턴대회 개최
    제3회 서산시장배 6년근 인삼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과 서령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에서 728개팀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산인삼 축제와 함께 3회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산 관내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 동호인이 참여해 화합과 조화를 이루며 동호인 간의 우의를 다졌다. 경기는 남자복식(450팀), 여자복식(200팀), 혼합복식(250팀) 등 3개 종목에서 각 종목당 연령별 4개 급수로 나누어 진행됐다. 1등 상품은 서산시에서 최고의 품질로 6년근 인삼이 제공됐다. 박병운 서산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전국배드민턴대회로 서산시의 스포츠위상을 높이고, 대표 특산품인 6년근 인삼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에 알리는 데에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더불어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서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산해미읍성축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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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오늘은 내가 119 구급대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11~13일까지 열린 해미읍성축제에서 관광객의 안전문화 의식 확립을 위한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과 119구급대원 되어보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부스에서는 응급처치 집중홍보를 위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과 119구급대원 되어보기, 어린이ㆍ장애인ㆍ노인ㆍ여성 등 재난약자 응급처치 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교육용 연기소화기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용 구급차량을 통한 119구급대원이 되어 심폐소생술을 체험,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장균 현장대응단장은“10월~12월 사이에 뇌심혈관 질환자의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응급처치 홍보와 교육을 집중하여 생존률을 높이고자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며 “응급처치 참여와 생명 존중의식 제고를 위해 실직적인 체험교육을 더욱 다양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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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공군 20전비, 돼지열병 차단 방역활동
    K-10 제독차로 10Km구간 방역 지난 2주간 총 6회 방역 지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이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위기경보가 주의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해미지역 4개 양돈농가 주변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서산시의 지원요청에 따라 실시된 방역활동은 K-10제독차를 투입하여 격일로 부대 인근 해미면과 고북면 양돈농가 4곳의 주변도로 10km 구간의 노면에 소독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역을 주관한 방호반장 박지한 대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은 우리 지역의 농가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이므로 서산시청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돈농가 관계자는 “방역지원에 힘써 준 장병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전비는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서산시의 추가적인 방역 지원 요청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종식 시까지 지속적으로 도로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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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10-14
  • 서산ㆍ당진ㆍ태안…특수교육대상 가족사랑 캠프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서산ㆍ당진ㆍ태안 가족사랑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당진ㆍ태안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캠프에는 서산지역 특수교육 가족 20팀, 70여명이 참여 했다. 논산의 선샤인랜드와 임실의 치즈테마파크, 소방안전체험관을 아울러 남원까지 이르는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함께 서바이벌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쉼이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매년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던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금년 당진, 태안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연합으로 운영을 시도해 프로그램 계획의 편리성과 운영의 다양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선희 교육장은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우리 장애학생 가족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가족들 간의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가족들의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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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서산중, 자유학년제 직업특강 실시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지난 11일 중도일보 김덕기 국장을 강사로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신문기자 직업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덕기 국장은 기자의 꿈을 갖게 된 계기로 “세상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게 재밌을 것 같았다”는 소박한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신문기자라는 직업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유명인을 만난 에피소드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신문이란? 뉴스와 언론의 역할은? 기자가 하는 일? 직업적 특성? 언론활동의 가치 등을 쉽고 편하게 설명함으로써 기자의 직업적 특성과 가치를 깨닫고 신문을 가까이 하면 좋은 점을 깨달았다. 전영택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언론과 기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진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서산중학교는 다양한 진로활동을 통해 진학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19-10-14
  • 천수만에 겨울철새 도래…5만여 마리 관찰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본격적인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시작되면서 천수만이 겨울철새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천수만에 도래한 겨울철새의 수는 지난 9월말부터 큰기러기(영명 : Bean Goose)와 쇠기러기(영명 : White-fronted Goose), 흰뺨검둥오리(영명 : Spot-billed Duck)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0월 들어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해 현재 약 5만 개체 정도의 겨울철새들이 천수만을 채우고 있다. 가장 많이 관찰되는 종은 천수만을 대표하는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등 기러기류를 비롯하여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영명 : Common Mallard) 등 오리류로, 수확이 끝난 논을 찾아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으며, 간월호 내의 모래톱에서 휴식을 취하는 대규모 무리를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 관계자는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겨울철새들이 도래를 시작해, 앞으로 11월까지는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한 겨울철새들이 천수만에 머물 수 있도록 먹이주기 및 서식지 보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에서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천수만을 찾아온 겨울철새를 주제로 ‘2019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하며, 철새를 직접 관찰하는 탐조투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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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서산시보건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
    서산시보건소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JULL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에 대한 판매를 차단하고자 판매점에 대한 계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신종담배 JULL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종류로 미국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JULL은 담뱃재나 냄새가 없으며, USB 모양을 하고 있어 담배인지 아닌지 구분이 쉽지 않고, 망고나 민트 등 여러 가지 맛이 추가돼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사이에 의문의 폐질환이 발생,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유해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질환의 증상은 폐렴과 유사하며, 기침과 호흡곤란, 피로감, 가슴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 미국에서 발생한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 문제와 관련해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호흡기질환 사이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이에 서산시 보건소는 금연구역 지도 점검과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강화로 금연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오는 20일까지 2019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지도를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담배와 관련 학교절대정화구역과 그 주변 편의점등 담배소매점을 집중 지도하고 청소년에 대해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화학물질과 다량의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 할 것을 홍보 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사회적으로 금연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함께 금연 환경 조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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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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