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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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장군이 나라구할 기반 닦은 곳”
    지역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 축제 앞둔 해미읍성도 둘러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산을 방문한 가운데 지역 경제인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서산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할 수 있었던 기반을 닦은 곳”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산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뒤, 해미읍성으로 이동해 충남 경제인 50여 명과 한 시간가량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서산 해미읍성은 원형을 온전히 보존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ㆍ역사유산”이라며 “특히 이순신 장군이 무관으로 첫 출발을 하며 군관 생활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고 이 자리에 있던 맹정호 시장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을 마친 후 맹정호 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함께 해미읍성을 둘러봤다. 맹정호 시장은 “문 대통령님께서 신해양시대의 국가비전을 선포하시기 위해 충남을 방문하셨다”며 “충남의 기업인들과 함께 해미에서 오찬을 함께하시며 간담회를 가졌고, 해미읍성을 둘러보시며 읍성의 역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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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0-10
  • 충남도의회, 내포 보부상촌 준비상황 점검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0일 내포문화권 개발 핵심사업인 내포 보부상촌 건립 현장을 방문해 개장 전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내포 보부상촌 건립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479억 2200만 원(국비 183억6700만, 도비 236억4400만, 군비 59억1100만)을 들여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일원 6만 3784㎡ 부지에 보부상역사유물관과 내포문화관, 체험공방, 장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복위 위원들은 이날 충남도와 예산군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전시ㆍ전수관 등 핵심시설을 비롯해 주차장ㆍ진입보행로 등 공공시설을 돌아보며 보완할 점을 확인했다. 또 충남도 제18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조찬형 소목장(小木匠)의 전통창호 제작 무형문화재 전수관인 덕산면 옥계리 소재 옥계산방을 방문해 무형문화재 지원 현황 등도 살폈다. 김연 위원장은 “덕산지역은 보부상 거점지이자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보부상촌 조성시 시설물도 중요하지만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볼거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19-10-10
  • 성일종 “연구기관 장애인 채용 낙제점”
    성일종 국회의원은 10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산하 26개 연구기관들의 장애인 채용은 낙제점”이라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1991년부터 시행된 장애인 고용의무제도는 50명 이상 공공기관ㆍ민간기업 사업주에게 장애인을 일정비율 이상 고용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고 100명 이상 공공기관ㆍ민간기업이 이 비율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부담금을 부과하도록 되어있다. 올해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4%다. 성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산하 26개 연구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한 번도 빠짐없이 매년 준수해 온 기관은 보건사회연구원을 제외하고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4곳은 6년간 단 한 번도 준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산업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3곳은 최근 6년간 장애인을 일정비율 이상 고용하지 않아 1억원 이상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 경인사 및 산하 연구기관이 6년간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의 합계는 13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일종 의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솔선수범하여 장애인 고용률을 늘림으로써 산하기관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산하기관들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19-10-10
  • 2020학년도 고입전형 설명회 개최
    내고장 학교 보내기 인식 제고를 위한 ‘2020학년도 서산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설명회’가 지난 8일 서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서산지역 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 진학교육지원단 소속 온양한올고등학교 최호명 진로진학부장의 대학입학전형 변화 내용 강연에 이어 서산지역 8개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입학전형 소개와 고등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특장점 등의 소개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선희 서산교육장은 “고입준비를 위해 고생하는 수험생들과 수험생 뒷바라지에 힘쓰시는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우리지역 고등학교들의 정보를 얻어 원하는 고입진로의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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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언암초 ‘언암사랑 바자회’개최
    언암초등학교(교장 심춘자)는 지난 8일 ‘언암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자원순환 및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사용한 물건을 재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바자회에서 학생들은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가져와 기부하고, 이 물건을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어 물건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에게 떡볶이를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6학년 이건영 학생은 “제가 기부한 물건이 벌써 팔린 것을 보고 뿌듯했고, 또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학생자치회인 다모임을 통해 의논하고 결정하여 학생들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19-10-10
  • ‘불나면 대피먼저’…서산소방서 집중홍보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화재진압에 치중했던 기존의 소방교육을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소방안전교육과 홍보를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져 화염보다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면 스마트폰 등으로 화재신고는 많은 편이지만 신고를 하느라 오히려 대피가 지연되기도 한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홍보포스터를 관내 학교,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부착하고 리플릿은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해 X배너는 소방서에 설치해 ‘불나면 대피먼저’를 적극 홍보 할 방침이다. 권주태 소방서장은“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요령보다 최우선”이라며“시민들이 ‘불나면 대피먼저’의 의식전환이 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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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뷰티메이크업 과정 수료식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0일 학교 밖 청소년 제2차 자기계발 프로그램 뷰티메이크업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10회 동안 MBC 아카테미 뷰티스쿨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에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참여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직업군 및 메이크업 이론수업과 메이크업 실습을 병행하여 실력을 쌓아 이날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생 김 모군은 “메이크업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직업체험, 자립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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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서산문화원,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최우수상 영예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지방문화원의 날’기념식에서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지난 6월 지역에 기반을 둔 주제를 가지고 논문, 콘텐츠, 수기, 연구실적 부문을 공모,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2016~2018년 3년간의 연구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서산문화원은 지역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학술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문화원은 지난 3년간 서산 사투리, 가정신앙, 서산 천수만과 AB지구, 사암 류숙과 고운 최치원의 사상, 서산 해양문화유산의 보존 등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를 기록하고 역사 인물을 재조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결과물로 ‘정다운 우리말 서산 사투리’등 7종의 자료집을 발간했다. 서산문화원은 3년 전 같은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은 수상이라 쉼 없이 이어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사라져가는 민속문화와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문화원의 고유 역할”이라며 “함께 연구한 교수와 연구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맹정호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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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정의당 서산ㆍ태안위원회, 당원대회 개최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위원장 조정상)는 9일 서산문화원 회의실에서 장진 충남도당 위원장과 신현웅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대표, 조정상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당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대회에서는 읍면동협의회 설립을 골자로 한 규약 개정과 5기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에 대한 인준이 이뤄졌다. 조정상 위원장은 “오늘 당원대회는 지역위원회를 강화하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당원들의 결의를 모으는 자리”라며 당원대회 의미를 부여했다. 장진 충남도당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개혁이 9부 능선을 넘었다”며 “선거법이 개혁된다면 정의당 의석이 대폭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지역구에 출마한 당원들이 예전처럼 단순히 희생하는 선거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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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조규선 전 서산시장, 미국 세인트미션대학 명예교수 임명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지난 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 총장인 박상원 박사로부터 명예 교수로 임명됐다. 현재 조 전 시장은 한서대 대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상원 총장은 “조규선 전 서산시장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본 대학의 교육 질을 높이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명예 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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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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