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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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초 학생들 모내기 체험
    지난 2일 서동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50여명은 부석면 마룡리(이장 이병희) 토종개구리 서식지(일명 빛들마을)에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조현상(12) 학생회장은 “처음에는 논에 맨발로 들어간다는 것이 싫었는데 직접 모내기를 해보니까 무척 재미있었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농부 아저씨들한테 고마움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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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3
  • 간월도분교생 12명 희망엔진스쿨 참여
    간월도분교생 12명은 지난 달 31일 현대자동차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희망엔진스쿨’행사에 참여하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아산세계 꽃 식물원을 견학하였다. 이날 분교생 12명과 지도교사 3명 등 총15명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자동차 생산현장을 견학한 후 ‘아산세계 꽃 식물원’을 방문 식물원 관람 및 꽃 액자 만들기 등을 직접체험했다. 김택진(1년) 학생은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것을 직접 보니 무척 신기했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점심도 같이 먹고 간식도 같이 먹으니 무척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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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3
  • 부모 경제교육 지도자과정 참관연수
    서산지역사회교육협회(회장 김형순)는 지난달 29일 관내 초, 중학교 교감선생님 16명을 대상으로 ‘부모 경제교육 지도자과정’ 참관연수를 가졌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시작되는 ‘부모 경제교육 지도자과정’은 서산시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서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여성교육봉사회(회장 유부곤)가 주관이 되어 어린이경제신문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개방시대를 주도하고 대처하며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관한 각급 학교 교감들은 “어려운 경제교육을 프로젝터를 통해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같다”며 “이런 지도형태를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연구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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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3
  • 중ㆍ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개최||200여명 참가 열띤 경쟁 벌여
    서산교육청(교육장 류수명)은 지난 29일 서부평생 학습관 대 공연장에서 2007학년도(제46회) 서산시 중ㆍ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음악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학생의 정서 순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음악회와 경연대회를 겸하는 종합적인 음악축제를 계획,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능력에 따른 지도 방안을 모색 하고, 특히 방과 후 학교 활성화를 통한 교육혁신에 목적을 두고 개최되었다. 그 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200여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피아노독주, 가야금합주, 창작, 독창, 합창 등 9개 부문에 걸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벌인 이날 대회에서는 피아노 연주부문에서 강보경(서산여중), 임하영(서산여고)과 가야금 합주에 김혜미 외24명(인지중), 현학합주 변희주 외 36명(서산여중), 창작 부문 김지혜(성연중), 정지영(서산고), 독창부문 김하영(서산여중), 이기로(부석고), 합창 김별(서산여중) 외 53명이 각각 부문별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8월 28일과 29일(예정)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제46회 도내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서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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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3
  • 우리지역 문화재탐방 ④서산향교ㆍ해미향교||양반 고장 명맥 이어온 동력의 중심 ‘향교’
    조선시대 충청도는 양반의 고장, 선비의 고장으로 불려왔다. 이중환은 사회지리 종합서인 택리지를 통해 “가야산 앞뒤에 있는 열 고을을 함께 내포라고 하는데 ~ <중략> 땅이 기름지고 평평하여 생선과 소금이 매우 흔하므로 부자가 많고 여러 대를 이어 사는 사대부집이 많다”고 소개하였다. 가야산 앞뒤의 열 고을 중 하나가 바로 서산으로, 양반의 고장을 이어올 수 있던 동력의 중심에 서산지역 두 향교가 있었다. 도심 속에서 유교의 향기를 찾다 서산향교는 태종 4년(1404)년 조종생이 서산지군사로 부임한 뒤 사람들이 절에서 글을 읽는 것을 보고 개탄하며 태종 7년(1407) 서문밖에 세웠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그러나 서산의 유학자였던 김호윤과 김호설 등이 서쪽은 만물을 죽이고 감주는 방향이라 만물을 생동시키는 동편에 지어야 한다고 건의하게 되지만 당시 태수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최여림이 군수로 부임한 뒤 다시 박영언, 유창수, 문성해, 이첨수 등이 같은 이유를 들어 태수에게 간언하니 최여림이 크게 기뻐하며 선조 7년(1574) 현의 동편으로 이전하였다. 최여림은 호산록에 의하면 부임할 때 본읍 사람들 중 유관을 쓰고 책을 끼고 다니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고 향교가 무엇 하는 곳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 이였는데 최여림이 부임한 이후 풍속이 바로 잡히고 기강이 밝아졌으며 여염 사람까지 의리를 알게 될 정도라고 기록되어 있으니 최여림의 부임이후 서산에 유교가 중흥된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장소는 인조 25년(1649)에 땅이 습하고 위치가 협잡하다는 이유로 옮겨졌으며 지형이 다른 곳과는 달리 높낮이가 있어 원래 대성전을 남쪽에 놓고 명륜당을 북쪽에 놓는 것이 순서이지만 성현의 위패를 낮은 곳에 둘 수 없다하여 현재의 모습과 같이 대성전이 북쪽 높이 있고 명륜당이 남쪽 낮은 곳에 있다. 동문동 580번지에 위치한 서산향교는 아파트와 일반주택사이에 위치해있다. 도심 속에 고고하게 서있는 현재 향교의 입구인 외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U자’형태로 강의공간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동재, 서재가 배열되어 있으며 중앙에 600여년 된 은행나무가 그 거대한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나무 뒤편으로 내삼문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면 위패를 모신 대성전과 동무, 서무가 함께 배치되어 있다. 위패는 총 25개로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오성과 송나라 2현, 우리나라 18현이 봉안되어 있다. 서산향교는 이렇듯 도시한가운데 옛 모습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다. 부정해도 우리 삶에 깊숙이 박혀있는 유교처럼 서산향교도 도시인의 삶속에 잊어선 안 될 그 무언가 처럼 여전히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있다. ▲서산향교(충청남도 기념물 116호) 자연을 벗 삼아 옛 경전을 떠올리다. 해미향교는 태종 7년(1407년) 중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미면 오학리에 위치한 해미향교는 과거 정해현과 여미현이 병합되어 해미현이 설치되고 건립되었다. 이후 영조 10년(1734) 개축하고 1924년 당시 해미군수였던 원은상이 다시 개축하였으며 지난 1996년 서산시에서 동재와 서재를 보수하여 현재 모습이 갖춰졌다. 향교 내부에는 일반 향교와 마찬가지로 대성전과 명륜당, 동·서재로 되어있으나 여타 향교와는 달리 외삼문이라고 부를 수 있는 문이 없다. 향사기관인 대성전을 뒤쪽에 두고 강학기관인 명륜당을 앞쪽에 둔 전학후묘(前學後墓)식 배치를 따르고 있는데 현재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5성 송대 4현과 국내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해미향교는 예로부터 청아한 청산아래 양지바르고 안락한 대지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고목이 길 따라 가지런히 정돈되어 고결한 선비가 공부하는 표상을 나타낸다고도 알려져 있다. 일년에 2월정월과 8월정월 두 차례 제를 봉행하는데 그 외에도 음력 1일과 15일 김득상 전교 및 소속되어있는 해미, 고북, 운산 유림들이 봉심하고 있다. 해미향교의 자랑은 아무래도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 묻혀있는 향교의 안락함이다. 이곳에서 옛 경전을 읽으며 배출된 인재가 유현 4명, 충신 15명, 공훈 16명 등 400여명에 가까우니 그 향교의 힘이 짐작된다. ▲해미향교(충청남도 기념물 117호) 향교는 누가 지키나 (좌로부터) 서산향교 정원호 전교ㆍ이재성 총무장의, 해미향교 김득상 전교 향교를 대표하고 지키는 사람을 ‘전교’라고 한다. 전국 234개 향교 모두 전교가 있듯이 서산향교에는 정원호 전교와 이재성 총무장의가, 해미향교에는 김득상 전교가 있다. 정 전교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교역할을 맡아 춘계ㆍ추계 대제 같은 큰 행사를 이 총무장의와 함께 보존해오고 있다. 유학을 공부하며 인간의 삶에 대해 성찰하는 두 사람은 서산향교에서 방학중에 충효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견학을 온 학생들에게는 친절히 향교의 역할과 배치에 대해 소개해 주기도 한다. 정 전교는 “세태가 바뀌어서 유교의 바탕이 쇠퇴중인데 새 시대에 따라 유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산향교를 지켜나갈 계획을 차분히 설명했다. 이 총무장의는 “어지러워진 세태속에서 공자님의 ‘인’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그것이 향교의 역할”이라며 정 전교를 도왔다. 김 전교는 지난 1월부터 새로 해미향교의 전교가 되었다. “부모 속 안 썩이면 밖에서도 좋은인재”라며 충과 효를 되새기는 김 전교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며 감탄하는 해미향교를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충효교실은 물론이고 전통혼례를 원하는 지역주민 등 전국각지의 사람이 있으면 기꺼이 해미향교에서 준비까지 다 해줄 정도로 열성적이다. 김 전교를 비롯한 해미향교의 유림들은 “방문객들은 많이 오고 언제든 설명해 주지만 그런 기회가 없으신 분들도 있다”며 “이곳도 문화재인 만큼 팜플렛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혜택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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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3
  •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열려||16개 시군서 1000여명 참가
    ▲민속대제전에 참여한 서산시 선수와 당진군 선수가 씨름대결을 펼치고 있다.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한 ‘제17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대산 삼길포항에서 열렸다. 서산시를 비롯한 16개 시군이 참가하여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유상곤 서산시장과 임덕재 시의장, 서철모 충남 문화관광과장 등 각 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각 시군 선수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치러졌다. 작년 우승팀인 서산시의 임관식 선수의 선서에 이어 서산시 종합 사회복지관 풍물패의 공연으로 대회장은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각기 시군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였다. 유상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문화 속에서 백제의 뿌리로 이어진 우리는 형제자매”라며 “더욱 화합하고 특성문화를 발전시킬 것”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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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3
  • 은빛 자원봉사대의 금빛 활동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수강 노인들로 구성된 은빛자원봉사단(단장 유해영) 노인 50여명은 지난 달 31일 대산읍 삼길포항 및 등산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1.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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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3
  • 적십자회 결연노인초청 경로잔치
    대한적십자 서산지구협의회(회장 최순자) 회원들이 지난 달 30일 충남예식장에서 각 읍, 면 ,동 의 독거노인 및 어버이 결연세대 230여 분의 어르신들은 모시고 경로 잔치를 펼쳤다. 이날 안경환 충남예식장 대표는 장소 및 각종 편의를 무료로 제공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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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3
  • 삼길포 우럭축제 개막
    ▲개막식전 서울랜드 고적대가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있다 ‘나폴리 보다 빼어난 해안경관, 그 안에서 잡히는 살 오른 우럭의 부드러운 맛’ 삼길포 우럭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호)가 주최하고 서산시와 서산수협, 대산 JCI가 후원하는 ‘제 3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삼길포항 일원에서 개막행사가 치러졌다. 식전행사로 장기자랑과 서울랜드 고적대의 퍼레이드로 시작된 우럭축제는 오후 7시 개회식과 함께 절정의 열기로 2박 3일간의 축제의 장으로 접어들었다. 유 시장은 “가로림만 청정해역에서 잡은 우럭은 맛도 영양도 최고”라며 “관광객 여러분들은 서산의 맛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덕재 의장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닌 삼길포에서 행사가 치러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산의 훈훈한 인심과 우럭의 맛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축사를 한 문석호 국회의원은 “아름다운 청정해역인 삼길포 우럭의 맛은 정말 일품”이라며 “우럭축제가 곧 전국적인 축제로 발 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개막식이 모두 끝난 후 무대 뒤쪽에서는 내빈들이 우럭 시식회 행사를 갖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주민 및 관광객들은 인기가수 해바라기, 장혜진의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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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2
  •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역경기 위축||시-의회 공동으로 충남도에 해제 건의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지역경기 위축 및 시민 재산권 행사 침해 등을 이유로 들어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시는 2005년 7월 2일에 지정된 토지거래계약 허가 구역을 조속히 해제해 달라는 요청서를 유상곤 시장과 임덕재 의회의장 명의로 충남도에 보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요청은 토지거래 규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규제 기간이 장기화되면 오히려 경기 위축과 시민 재산권 침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 자료에 따르면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이전인 2005년 6월 1만604건이던 토지거래 필지수가 지정 이후에는 3천595건으로 66%(7천9건) 급감하는 등 안정세로 돌아섰다. 이어 연도별 거래된 토지 내역도 해마다 줄어 2004년 4만1천752필지에서 2005년말 2만2천838필지로 45%(1만8천914필지)나 줄었다. 2006년 한해 동안에도 모두 1만4천59필지가 거래돼 전년보다 38%(8천779필지)나 감소했다. 더구나 이들 거래 필지수의 약 80% 정도는 토지거래계약 허가 제외구역인 주거.상업.공업지역의 토지거래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토지거래 허가 지정 이전 1.85%였던 지가 변동률은 허가 구역 지정 이후 1.01%로 떨어졌다. 이 같은 지가 하락은 2006년 한해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올 3월 말에는 전국 지가 변동률보다 0.39% 낮은 0.57% 수준을 보였다. 이밖에 부동산 중개업소도 2005년 6월 279개소에서 최근 184개소로 34%(95개소) 줄었고, 토지관련 민원서류 발급 역시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시와 시의회는 각종 토지거래 지표가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규제 기간이 장기화되면 오히려 지역 경제 침체 등 역기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1차 충남도 요청에 이어 앞으로 토지거래 규제 장기화에 따른 문제점 등을 포괄한 건의서를 중앙부처인 건설교통부에 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장기화에 따른 갖가지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시와 의회 의견이 집약된 의견서를 내게 됐다”며“앞으로 각종 지표 변화를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적극적인 대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전체 면적 739.48㎢ 가운데 709.68㎢(96%)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였고 나머지 29.8㎢(4%)는 제외구역이며 지정 해제는 건교부 장관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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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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